북변의 동해기슭에 울려퍼지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선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을 돌아보고

현대적인 《나무모공장》

중평남새온실농장과 나란히 현대적인 양묘장이 훌륭하게 일떠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무엇을 하나 건설하여도 이쯤하면 된다는 식으로 할것이 아니라 실지 세계적으로 앞선 수준이 되게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해 ８월 온실농장건설준비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온실농장부지가 대단히 넓은 조건에서 이 지구에 조선인민군 １２２호양묘장이나 강원도양묘장과 같은 현대적인 양묘장도 같이 건설하여 이 지구를 우리 당의 인민적이며 애국적인 정책이 집대성된 구획으로 꾸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애국애민의 뜻을 피끓는 심장으로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조선인민군 리철수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지난해말부터 방대한 성토공사를 진행하고 각 양묘구와 여러 시설 및 공공건물에 대한 건축공사를 다그쳐 끝냄으로써 １년 남짓한 짧은 기간에 양묘장을 훌륭히 완공하였다.

수십정보의 드넓은 면적에 펼쳐진 양묘장에는 여러동의 현대적인 수지경판온실과 야외재배장, 채종구, 삽수채취구, 원형삽목장, 풍토순화용도입시험구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우리의 힘과 기술로 제작한 현대적인 설비들을 갖춘 경기질생산장, 종자선별 및 파종장, 나무모저장고를 비롯한 시설 및 공공건물들도 그쯘하게 꾸려져있다.

여기에서는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한해에 ２천만그루의 수종이 좋은 나무모를 과학적이며 공업적인 방법으로 생산하게 된다.

특색있게 세워진 양묘장정문옆에는 희한하게 꾸려진 묘목전시장이 자리잡고있다.

원형지붕이 통채로 유리로 되여있는 묘목전시장안에는 도에서 자라는 수십종의 식물이 전시되여있으며 여기에서 양묘, 원림부문의 과학기술교류도 진행할수 있다.

관리청사와 종업원들의 합숙도 번듯하게 건설되였다.

새로 일떠선 관리청사에는 양묘장전반을 콤퓨터로 감시조종하고 나무모생산의 과학화를 위한 연구사업을 할수 있는 조건을 갖춘 방들도 있다.

이렇듯 우리 인민군군인들이 열렬한 애국심과 결사관철의 실천력을 발휘하여 우리 식 양묘장의 표준으로 일떠세운 양묘장은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인민의 재부이다.

조국의 북변땅에 솟아난 현대적인 나무모생산기지는 이 땅의 산들을 더욱 푸르게 전변시키기 위하여 그처럼 마음쓰시며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과 은정속에 태여난 우리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이며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를 다그쳐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

당의 뜻대로 양묘장을 훌륭히 완공한 인민군군인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본받아 온 나라 곳곳에서 이런 현대적인 양묘장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려나갈 때 산림복구전투의 승리가 더욱 앞당겨지고 우리 조국은 나날이 아름답게 변모되여갈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