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변의 동해기슭에 울려퍼지는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선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을 돌아보고

가까이에 있건 멀리에 있건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메아리쳐온다.

인민사랑의 창조물로 일떠선 중평남새온실농장을 돌아보시며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남새온실농장이 함경북도인민들의 식생활에 이바지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말씀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나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고 인민생활에 첫째가는 관심을 돌리며 모든 사람들을 품에 안아 보살펴주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가 인민들에게 뜨겁게 가닿도록 하여야 합니다.》

추위가 일찍 찾아오고 늦게 물러가는 불리한 기후조건으로 하여 남새농사가 잘되지 않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심혈을 많이도 기울이신 곳이 바로 함경북도였다.

바로 그래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늘 마음속에 새겨안으시고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함경북도인민들의 남새문제해결을 위하여, 우리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현실로 꽃피우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현지에까지 나오시여 남새온실농장의 부지를 직접 료해하신것이였다.

그때로부터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서 남새온실농장건설이 언제 한번 떠난적 있었던가.

건설을 맡아할 인민군부대들과 강력한 건설지휘부를 편성하여 파견하여주시였으며 매주, 매월 실태를 보고받으시며 건설사업을 구체적으로 이끌어주신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지난 １０월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장을 또다시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일군들에게 절절히 당부하신것도 선진적인 남새재배기술과 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수확고를 높이고 생산을 활성화함으로써 함경북도인민들이 꼭 농장덕을 단단히 보게 하여야 한다는것이였다.

함경북도인민들을 늘 마음속에 두고계시기에 우리 원수님 며칠전에는 흙먼지만 날리던 땅이 인민의 행복이 무르익는 황금의 땅으로 전변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현지에까지 나오시여 조업테프도 끊어주시고 온실에서 자라고있는 푸르싱싱한 남새잎을 소중한 보물을 대하시듯 정히 쓸어보신것이리라.

가까이에 있건 멀리에 있건 자식들을 생각하며 돌보는 마음에는 티끌만 한 차이도 없는 친부모처럼 이 땅의 한끝 마지막 한사람까지도 뜨거운 열과 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사랑의 품에 온 나라가 안겨있다.자연의 광풍이 휩쓸었던 라선시와 함경북도의 인민들이 안기였고 최대열점지역인 섬초소의 군인들과 군인가족들이 안기였으며 육아원과 애육원의 원아들이 안기였다.천만아들딸들이 위대한 태양의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였다.

정녕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을수 있어도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

이렇듯 위대한분을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의 가장 큰 행운, 더없는 행복인것이다.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