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근로단체조직들이 동맹원들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이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민족을 위하여 만난을 헤치며 싸워 승리한 항일혁명선렬들의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기개로 살며 투쟁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시면서 현시기 혁명전통교양의 중요성과 그 방도에 대한 불멸의 대강령을 밝혀주신 소식에 접한 온 나라 근로단체일군들의 가슴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한 일군은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군마행군소식에 접한 그 순간부터 800만 청소년들의 마음은 백두산으로 달리고있다.

가자! 오르자! 백두산으로!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치시고 군마행군대오의 앞장에서 백두전구에 거룩한 발자욱을 새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청년동맹일군들은 현시기 혁명전통교양사업의 중심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우리 혁명의 주력을 이루고있는 새 세대들을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혁명선렬들의 높이에 이르게 하자는것이 혁명의 후비대를 키우는데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 내세우고있는 중요한 목표이고 방침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대로 청년동맹중앙위원회에서는 모든 청년동맹일군들과 청소년들이 꽃피는 봄날에만 아니라 사나운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겨울날에도 백두산에 오르도록 함으로써 800만 청소년들을 항일혁명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신념과 의지를 뼈속깊이 새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준비시키겠다.

평양시직맹위원회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사나운 북방겨울의 눈보라를 길들이시며 백두전구에 천리준마의 말발굽소리를 높이 울려 주체조선의 혁명적진군기상을 만천하에 보여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모습을 우러르며 시안의 직맹원들과 로동계급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항일전의 빨찌산대오를 방불케 하는 군마행군대렬의 앞장에서 힘차게 달리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갈 불타는 결의가 수도의 곳곳에서 세차게 울려퍼지였다.

시직맹위원회에서는 혁명전통교양을 더욱더 강화하는것을 현시기 우리 혁명앞에 나서는 전략적과업으로 내세운 당의 의도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짜고들어 진행하여 시안의 직맹원들과 로동계급모두가 백두산에 오르도록 하겠다.

재령군농근맹위원회의 한 일군은 이렇게 자기 심정을 토로하였다.

위대한 백두령장의 발걸음따라 누구나 백두산에 오르자!

군안의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의 심장은 지금 이렇게 고동치고있다.

군농근맹위원회에서는 모든 농근맹조직들에서 혁명전통교양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함으로써 군안의 농근맹원들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도록 하겠다. 하여 군안의 모든 농근맹원들이 언제나 백두의 혁명정신을 뼈에 새기고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나가도록 하겠다.

함흥시녀맹위원회 일군은 온 나라에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하는 사회적분위기를 세우는데서 녀맹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지난 시기 녀맹조직들에서도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그 어떤 계기점이 있어야만 조직하는것과 같은 편향들이 적지 않게 있었다.

이번에 우리는 정신을 번쩍 차리였다.

시녀맹위원회에서는 시안의 모든 녀맹원들이 백두의 행군길은 꽃피는 봄날에만이 아니라 칼바람부는 겨울에도 꿋꿋이 이어가야 할 혁명의 행군길이며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백두산에 올라야 한다는 굳센 의지와 각오를 가지고 후대들에 대한 교양사업도 참신하게 짜고들도록 하겠다.

본사기자 채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