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4, 2024
KCNA Ryugyong

복받은 대지여, 그 은정 길이 전하라!

Date: 06/12/2019 | Source: Ryug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지난 12월 3일 조국의 북변 경성군의 중평지구에 울려퍼졌던 《만세!》의 함성은 시간이 흐를수록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에 세찬 격정을 불러일으키며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면 동해의 물결마냥 끝없이 파도쳐오는 멋쟁이온실들이 가슴벅차게 안겨든다.

온실바다속에서는 벌써부터 갖가지 남새들이 우줄우줄 키돋움을 하며 풍요한 수확의 그날을 소리쳐부르고있다.

현대적인 양묘장에 뿌리내린 나무모들이 그려주는 황금산, 보물산의 아름다운 래일 또한 사람들의 흥분을 더해주고있다.

중평지구에 펼쳐진 희한한 천지개벽, 어찌하여 그것은 온 나라 강산을 진감시키며 천만의 심장을 격정으로 높뛰게 하는것인가.

중평지구에 터져오른 《만세!》의 환호는 그대로 인민을 위한 대규모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을 발기하시고 멀고 험한 건설장을 거듭 찾으시면서 흙먼지만 날리던 중평지구를 황금의 땅으로 전변시켜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인민이 삼가 드리는 감사의 인사이다.

우리 원수님 계시여 련련히 파도쳐올 행복에 대한 환희, 더욱 휘황찬란할 앞날에 대한 확신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하루빨리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높여 일편단심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습니다.》

우러를수록 격정을 금할수 없다.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의 조업테프를 끊으시며, 아득히 펼쳐진 온실농장과 양묘장의 희한한 전경을 바라보시며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재부를 이 땅우에 안아올리신 기쁨과 보람에 넘쳐계시는 그이의 환하신 미소에 동해의 물결도 해돋이순간마냥 한없이 설레였으리라.

지난 10월 중순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장의 전경을 전망대에서 바라보시던 그날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것이 바로 이런것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실 웅지를 안으시고 중평지구에 거룩한 첫 자욱을 새기시던 그날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으시던 해빛같은 미소는 또 얼마나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하였던가.

감회도 새로운 지난해 7월의 그날 비행장구획의 광활한 옥토를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여기에 100정보의 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면 멋있을것이라고, 이만한 온실면적이면 도내인민들의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수 있을것이라고.

그러시면서 오늘 정말 기분이 좋다고, 이렇게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하나하나 찾아할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찌는듯 한 무더위속에서도 더없는 만족속에 환히 웃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원수님의 미소에는 인민을 위한 고생에서 락을 찾으시고 생의 희열을 느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인상이 어려있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을 근본핵으로 하는 그이의 고결한 인생관, 인생철학이 집약되여있다.

그 미소와 더불어 중평지구의 천지개벽이 시작되였고 잡초만 무성하던 북변의 대지가 황금의 땅으로 전변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다시금 삼가 우러르느라면 눈굽은 뜨겁게 젖어든다.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의 조업을 선포하신데 이어 무연한 남새바다속에 들어서시여 몸소 남새작물도 소중히 어루만져보신 우리 원수님,

그이의 영상을 우러르며 인민의 가슴가슴은 얼마나 세찬 격정으로 설레였던가.

정녕 중평지구에 펼쳐진 천지개벽의 새 력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로 엮어진 인민사랑의 서사시이다.

이곳에 인민사랑의 첫 자욱을 새기시던 그날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함경북도의 남새문제해결을 얼마나 중시하시였으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거창하고 방대한 규모의 남새온실농장건설이므로 인민군대가 전적으로 맡아 불이 번쩍 나게 해제껴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에서 함경북도인민들을 위하여 투자를 아끼지 않고 마음먹고 마련해주는 농장인것만큼 건설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며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여야 한다고 그리도 뜨겁게 강조하시였으랴.

농장원들의 주택지구와 문화후생시설도 도시부럽지 않게 현대적으로 문명하게 지어주어 농장마을을 그야말로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농촌문화건설의 본보기, 사회주의락원으로 훌륭하게 꾸려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결심이였다.

그때로부터 한달만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또다시 중평지구를 찾으시였다.

온실농장건설준비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실농장을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고 조선인민군 122호양묘장이나 강원도양묘장과 같은 현대적인 양묘장도 같이 건설하여 이 지구를 우리 당의 인민적이며 애국적인 정책이 집대성된 구획으로 꾸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우리 식으로, 우리 실정에 맞게 세계를 압도하시려는 불같은 지향으로 인민의 행복을 위한 새로운 설계도를 펼쳐주시며 온실과 양묘장건설 및 운영준비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수경온실, 토양온실들의 그 어디에 서보아도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듯싶다.

지난 10월 이곳 건설장을 돌아보시면서 지금 건설하고있는 중평남새온실농장은 온실건설에서 하나의 혁명, 본보기이라고 하시며 앞으로 각 도들에 이와 같은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하나씩 건설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갖가지 신선한 남새를 공급하는것은 자신께서 오래전부터 꼭 하고싶었던 일이라고, 전국적범위에서 온실농장을 현대적으로 실리에 맞게 건설하는 사업을 계속 다그쳐 인민들의 식생활을 더욱 향상시켜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공공건물과 살림집들은 건축미학적으로나 실리적견지에서 그리고 과학화수준에서 나무랄데 없다고 하시면서 인민군군인들이 또 하나의 전형을 창조하였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며칠전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조업식에 나오신 그날에는 인민의 군대로서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한 군인건설자들에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시였으니 군인건설자들 그 누구인들 감격에 눈시울 적시지 않았으랴.

만복의 대문을 열어주시는듯 손수 조업테프를 끊으신 우리 원수님,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인민은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그 어떤 천만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이 땅우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절세위인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태양의 빛과 열이 없다면 이 땅에 생명체가 존재할수 없듯이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사랑과 뜨거운 정이 없다면 우리의 행복도 미래도 없다는 인민의 격정의 메아리가 힘있게 울려퍼지는 여기 북변의 중평지구에서 우리는 소리높이 웨친다.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인민의 행복에서 삶의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는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이시며 그이품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처럼 복받은 인민은 이 세상에 없다고.

황금의 땅으로 눈부시게 변모된 중평지구만이 아니라 나날이 젊어지는 사회주의조국의 가는 곳마다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창조와 전변의 새 력사가 끝없이 펼쳐지고있으니 오늘도 가슴벅차지만 내 조국의 래일은 정녕 얼마나 환희로울것인가.

황금의 땅이여, 복받은 대지여,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을 천만년 길이 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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