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3, 2024
KCNA Tongil Voice

조국강산에 메아리치는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 (3)

Date: 07/12/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주체107(2018)년 12월 1일 《로동신문》에 실렸던 기사 《조국강산에 메아리치는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계속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세번째시간입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일군들에게 하신 교시가 천근만근의 무게를 안고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리여줍니다.

그때 우리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최근 몇달동안 집에도 가지 못하고 렬차에서 생활하면서 여러 단위를 현지지도하였다고 하시면서 이제는 렬차를 타고다니며 거기에서 생활하는것이 습관이 되여 그런지 렬차에 오르면 집에 온것 같이 느껴지고 반대로 집에 들어서면 려관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교시하시였습니다.

진정 우리 장군님과 같이 이렇듯 달리는 렬차에서 정력적으로 사업하신 위대한 수령, 인민의 령도자는 동서고금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습니다.

조국과 인민을 누구보다 열렬히 사랑하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실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이시기에 야전렬차를 집무실로, 숙소로 여기시며 불철주야의 로고와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신것이였습니다.

그 나날에는 달리는 렬차에서 여러 분야의 실태자료들을 분석하시며 조국번영의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신 잊지 못할 밤도 있었고 잠시 쪽잠에 드시였다가도 사랑하는 인민이 생각나시여 다시 일손을 잡으시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렬차차창으로 흘러가는 사회주의농촌의 풍경을 보시면서 사회주의가 얼마나 좋소, 사회주의가 아니면 어데 가서 이런 희한한 풍경을 볼수 있겠소, 보시오, 사회주의는 저렇게 인민의 마음속에 억세게 뿌리박고있으며 온갖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고 행복의 락원을 펼치고있소라고 하시던 못 잊을 사연도 있습니다.

비상한 공격정신으로 우리 장군님께서 바쳐가신 불철주야의 로고속에 이 땅에는 주체철, 주체비료, 주체비날론의 폭포가 쏟아졌고 세계를 향하여 돌진하는 최첨단돌파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습니다.

공장에서 전선으로, 전선에서 농촌으로, 또다시 공장들을 찾고찾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생애의 나날에 끝없이 울리여가신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는 우리 인민을 부강하고 행복한 미래에로 부르는 애국의 호소였고 조국을 창조와 비약에로 떠미는 원동력이였습니다.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와 더불어 인민의 행복이 무르녹는 사회주의락원, 위대한 강국의 래일을 그려보시던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념원, 강국념원은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고있습니다.

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건설의 대번영기속에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새 거리, 새 마을,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나라의 방방곡곡에 일떠섰고 우리의 힘과 기술로 주체화의 높은 목표를 달성한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인민이 사랑하는 명제품, 명상품들이 쏟아져나오고있습니다.

오늘 우리 조국이 력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순간의 멈춤도 없이 질풍쳐 달려나가고있는것은 바로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뜻으로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기때문입니다.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에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에서 인민은 우리 장군님께서 울리여가시던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듣고있으며 그 힘찬 메아리에서 륭성번영할 조국의 미래가 소리쳐 마중오고있다는것을 확신하고있습니다.

대대로 누리는 수령복속에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는 우리 인민을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에로 고무추동하는 장엄한 메아리로 년대와 세기를 이어 영원히 울려퍼질것입니다.

지금까지 세번에 나누어 주체107(2018)년 12월 1일 《로동신문》에 실렸던 기사 《조국강산에 메아리치는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전부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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