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0, 2024
KCNA Tongil Voice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

Date: 07/12/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다음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평양시 서성구역 상신초급중학교의 모습이 몰라보게 일신되여 구역안의 교육일군들과 교원들의 관심을 모으고있습니다.

운동장의 한복판에는 보기만 해도 정신이 번쩍 드는 인공잔디축구장이 펼쳐지고 수영장이 새로 꾸려졌으며 철봉, 평행봉을 비롯한 수십점의 체육기재들이 구색이 맞게 설치되고 울타리가 멋들어지게 세워져 학교의 풍치를 더욱 돋구고있습니다.

환하게 꾸려진 중앙현관이며 특색있는 직관물들로 이채롭게 장식된 복도와 계단들…

자연과학실험실1, 2, 영어학습실, 정보기술학습실, 현실체험실, 미술실, 음악무용실 등 학교의 모든 교실들이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보장해줄수 있게 훌륭히 꾸려져있습니다.

학교에서는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키는것을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습니다.

학교안의 일군들은 본보기학교 꾸리기계획을 단계별로 명백히 세우고 그 수행에로 교직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켰습니다.

우리 손으로 학교의 면모를 일신시키자.

이런 결의밑에 학교의 모든 교직원들이 떨쳐나섰습니다.

전문건설단위도 아닌 교육기관에서 자체의 힘으로 방대한 공사과제를 수행한다는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학교의 전체 교직원들은 자기들의 손으로 학교의 면모를 일신시킬 열의밑에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 공사장들마다에 성실한 노력과 땀을 아낌없이 바치였습니다.

리명철, 최철성동무를 비롯한 분과장들부터가 앞채를 메고 뛰고 또 뛰며 수시로 제기되는 공사과제들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교직원들은 부족되는 건설설비와 자재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면서 수천㎡의 운동장정리공사와 인공잔디축구장꾸리기를 줄기차게 내밀었습니다.

최광옥, 리수향, 최순영동무를 비롯한 학교의 교원들은 수업이 끝나기 바쁘게 공사현장으로 달려와 버럭을 처리하고 혼합물도 이기였으며 작업이 끝나면 또 다음날 수업준비와 자질향상으로 한밤을 지새우기도 하였습니다.

이렇듯 학교는 구역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학부형들의 성의있는 방조와 전체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본래의 모습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훌륭히 갖춘 본보기학교로 꾸려질수 있었습니다.

이 나날을 더듬어보며 교장 안성애동무는 학교꾸리기사업에서는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비록 힘은 들었지만 일군들과 교직원들은 자기 힘이 제일이라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학교를 번듯하게 꾸려놓은 그 기세로 시대적요구에 맞게 교원들의 실무적자질을 더욱 높여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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