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일 남조선언론 《민중의 소리》에 식민지총독행세를 하면서 남조선인민들을 안하무인격으로 대하는 남조선주재 미국대사 해리스의 오만방자한 행위를 비난하는 글이 실리였다.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한》미국대사 해리스의 외교적결례가 용인할 범위를 넘어섰다는 비판이 거세지고있다.
관계국끼리 우호와 리해를 증진하고 갈등의 원만한 조률에 나서야 할 외교관의 자세라고는 전혀 볼수 없는 고압적인 언행때문이다.
이미 우리는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와 《방위비분담금》협상정국에서 나온 그의 몽니와 협박을 잘 알고있다.
《지소미아》종료를 불러온 일본의 외교적책임엔 눈을 감으면서 우리 《정부》에게만 철회를 압박해와 빈축을 샀고 《국회》정보위원장을 자기 집에 오라가라 하더니 《방위비 50억US$》를 20번이나 반복하는 추태까지 부린 일이다.
이는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로골적인 모욕이며 그 대표인 《국회》의원까지 쥐락펴락할수 있다는 오만이다.
하물며 지난 9월 여야《국회》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철지난 《종북좌파》란 말로 현 당국자의 참모를 겨냥했다는 의구심까지 일면서는 이제 더이상 지켜볼수만 없는 지경이 되였다고 본다.
민중당 김종훈의원은 이참에 해리스를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페르소나 논 그라타》(persona non grata-외교적기피인물)지정을 요구했다.
이러한 지정을 상대국에 통고하면 파견국은 해당 외교사절을 소환하거나 그 직을 박탈하는것이 국제외교의 일반적인 관례다.
사실 해리스는 미국대사로 와서는 안될 인물이였다.
해군제독출신으로 남《한》에 오기전까지 미국의 태평양사령관이였던 그는 북과의 충돌이 있을 경우 전면전쟁까지 감수한다는 초강경파에 속했다. 아예 로골적으로 일반인이 상상할수 없는 군사적선택이 있다며 북을 직접 자극하기도 했다.
자제하라는 《정부》의 언질도 있었지만 지금껏 전혀 아랑곳하지 않던 그의 행보를 보면 우리 국민이 당할 굴욕도 더 커지고 깊어질게 분명하다.
더이상 참아줄 리유가 없다.
지금이 어느 시대라고 식민지총독이나 되는듯이 안하무인이란 말인가. 추방하지 않는게 이상하다.
미국에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