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렬을 가져오는 배신행위
요즈음 남조선에서 다음해 《총선》을 겨냥한 여야당의 계파싸움이 치렬한 가운데 신당창당에 나선 《대안신당》것들의 행태가 진보민주세력의 단합에 저애를 가져와 각계의 비난을 받고있다.
민주평화당에서 떨어져나와 《김대중정신》을 강령으로 내든 《대안신당》것들은 제1야당이 되겠다는 야심밑에 지난 11월 17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진행한데 이어 다음해 1월중에 정식 창당대회를 열겠다고 하고있다.
그들은 《대안신당》이 민주화의 기치를 계승한다는 미명하에 김대중이 내들었던 《행동하는 량심》, 《화합과 통합》을 기본정신으로 독자적인 정당을 내오겠다고 부산을 피우고있다.
이것은 민주세력내부를 와해시키고 지지층을 분렬시켜 보수세력에게 어부지리를 주는 행위외 다름이 아니다.
남조선정계에서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렬로 망한다는 말이 있다.
돌이켜보면 남조선에서 민주세력이 당리당략의 후과로 보수세력에게 어부지리를 준 비화는 비일비재하다.
30여년전 야당총재였던 김영삼이 권력에 환장한 나머지 김대중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로태우와 야합하여 《3당통합》이라는 배신적인 정치흥정판을 벌려놓은것은 이미 알려져있다.
그때 로태우는 야당세력의 분렬을 리용하여 불과 36%라는 낮은 지지률속에서도 《대통령》감투를 뒤집어쓰고 권력의 자리에 앉아 몸서리치는 군부파쑈독재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과거사를 망각하고 《대안신당》것들이 근시안적인 안목으로 신당창당을 떠들다가는 민주세력의 분렬과 와해를 꾀하는 보수세력에게 어부지리를 주는 비극적결과가 초래될수 있다.
현재 《자한당》것들은 진보민주정당들을 혼란시키려고 갖은 권모술수를 다 쓰면서 보수세력규합에 달라붙고있다.
진보민주세력을 분렬와해시켜 다음해 《총선》에서 더 많은 의석수를 따자는것이 보수세력이 노리는 음흉한 목적이다.
초불민심에 도전하며 발악하는 보수세력의 책동은 오직 민주세력의 단합된 힘으로써만 짓부실수 있다.
《대안신당》은 단결은 승리, 분렬은 패배라는 력사의 진리를 잘 새겨두는것이 좋을것이다.
최 일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50만산대발파 진행
지난 8일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철산봉을 진감하는 50만산대발파의 메아리가 장쾌하게 울려퍼졌다. 이것은 새해 첫달부터 높은 철정광생
January 10, 2024
지난 8일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철산봉을 진감하는 50만산대발파의 메아리가 장쾌하게 울려퍼졌다. 이것은 새해 첫달부터 높은 철정광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