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곡한 당부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가장 위대하고 고결한 애국헌신의 한생이였다.
우리 인민은 장구한 혁명령도의 전기간 인민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였으며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숭고한 헌신의 자욱자욱을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다.
주체98(2009)년 8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꾸려진 보통강상점을 찾으시였다.
일군들의 안내를 받으며 상점에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느닷없이 상점안의 랭풍을 어떻게 보장하는가고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매장에 설치되여있는 랭온풍기들로 보장한다고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아무 말씀도 없이 1층매장쪽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이윽고 매장에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번에는 출납원에게 《춥지 않소?》라고 물으시였다.
출납원이 좀 춥다고 대답올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행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출납원동무가 좀 춥다고 하는데 과일이 랭장되게 하여야지 사람까지 춥게 하여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제서야 일군들은 방금전 그이께서 랭풍장치에 대하여 물으신 의도를 깨닫게 되였다. 사실 그때까지만 하여도 일군들은 과일을 신선하게 보관하는데만 관심을 돌렸지 상점안의 서늘한 온도가 오랜시간 매장에 서있는 판매원들에게 불편을 주리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있었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사소한 문제도 놓치지 않으시고 다정히 일깨워주시는것이였다.
일군들에게 사람의 건강이 중요하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신 그이께서는 어느 한 곳에 설치되여있는 랭온풍기쪽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였다.
그러시고는 몸소 랭온풍기의 바람방향을 가늠해보시며 일군들에게 사람들이 거기에서 나오는 찬바람을 직접 맞지 않게 랭온풍기살을 우로 향하게 놓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은 이름할수 없는 격정으로 끓어번지였다.
인민생활에 이바지할 훌륭한 봉사기지를 마련해주신것만도 고마운일인데 또 이렇게 상점을 돌아보시며 인민들이 느끼게 될 자그마한 불편까지도 헤아려주시니 우리 장군님과 같으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가 과연 그 어디에 또 있단 말인가.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제일 좋은것을 안겨주려는것은 나의 변함없는 의지이고 결심입니다. 보통강상점의 봉사자들은 인민의 충복이라는 자각을 한시도 잊지 말고 전심전력을 다함으로써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을 하루빨리 마련해주어야 합니다.》라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리용할 그 모든것을 화려하고 품위있게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실지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 하는것을 따져보고 그것을 척도로 하여 평가하신 위대한 장군님.
이렇듯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오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위대한 한평생이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50만산대발파 진행
지난 8일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철산봉을 진감하는 50만산대발파의 메아리가 장쾌하게 울려퍼졌다. 이것은 새해 첫달부터 높은 철정광생
Januar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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