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0, 2024
KCNA Tongil Voice

《이 땅의 실권자는 누구인가?》

Date: 11/12/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최근 남조선에서는 일개 대사가 당국을 압박하며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고있는 개탄스러운 현실이 펼쳐지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남조선의 경기도 파주시에서 살고있는 강용준주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이 땅의 실권자는 누구인가?》

강약이 부동이라는 말이 있다.

부연을 단다면 월등한 힘의 차이로부터 약한자는 강한자의 수족처럼 살아야 하며 여기에 연명의 길도 있다는 강자만의 론리가 제창되고있다.

약육강식이 판을 치는 이남사회에서 근래에 와서 약자의 쓰디쓴 참해를 더욱 뼈저리게 맛보고있다.

그럼 그에 대하여 잠시 론하기로 하자.

얼마전 주《한》미국대사 해리 해리스가 《국회》정보위원장 등 여러 의원들을 련이어 대사관관저로 불러들여 《방위비분담금》 50억US$를 강박한 사실이 드러나 내외의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그리고 지난 9월 여야《국회》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현당국이 <종북좌파>에 둘러싸여있다.》고 발언한 내용의 비화가 터져나와 또다시 만인의 더 큰 공분을 자아내고있다.

비단 해리스의 행패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몇가지 실례만 보더라도 잘 알수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평양정상회담에 참여한 관계자들을 불러들여 막후를 캐였는가 하면 외교안보정책에 대해 사사건건 시비를 걸면서 총독행세를 하며 내정간섭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일개 대사에 불과한자가 자기 하인을 불러대듯 의원들을 겁박하다 못해 나중에는 《대통령》의 리념성향까지 걸고들었다니 대명천지에 이처럼 후안무치한 행패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문자그대로 《방약무인》격의 미국식오만성과 횡포성의 극치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축소판이다.

객관적현실에서 알수 있는것처럼 초보적인 인간의 례의를 상실하고 《국가》간 결례를 범하고도 사죄와 반성은커녕 파렴치하게 놀아대는 해리스의 망언망동은 신통히 과거 일제강점기시절 식민지총독을 방불케 하고있다.

한방울의 물에 온 우주가 비끼듯이 해리스의 작태를 놓고 미국의 민낯을 투시하게 된다. 미국이 여태 《한국》을 동등한 자격을 가진 《동맹국》이 아니라 저들의 리익을 충족시키는 한갖 도구로, 하수인으로, 인간이하의 존재로 여겨왔다는것은 다음의 피절은 사실들을 통해 잘 알수 있다.

인천송유관어린이사살사건, 군산소녀총격사건, 파주나무군사살사건, 의정부녀인뼁끼칠사건, 동두천녀인삭발사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야수적만행을 감행한 윤금이살해사건, 나어린 녀중생들을 장갑차로 깔아뭉개여 처참하게 학살한 사건 등 《아메리카신사》로 자처하는 양키들의 범죄적만행들은 전대미문의 야수성과 살인귀적인 미국의 본색을 려과없이 보여주는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참을수 없는 모욕과 업신을 당한것은 비단 국민들뿐이 아니며 저들의 리익과 발전에 조금이라도 저촉되는 행동을 하면 《대통령》을 보고도 《이 사람》, 《저 사람》이라고 하대해온 지난 사실들만 놓고도 정치인, 지어 《대통령》까지 하찮은 식민지주구로밖에 여기지 않는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오늘의 이 비참한 현실은 당국 스스로가 몰아온 재앙의 변주곡에 불과하다.

이것은 국민의 힘을 믿지 못하고 자존을 상실한채 양보와 구걸, 청탁만으로 모든것을 해결하려 한 사대와 굴종의 정치가 낳은 응당한 굴욕의 산물이며 요란스레 광고하던 《외교치적》의 전부이다.

통분한 시국앞에서 국민은 더 이상 참을수 없다.

이 땅의 주인도 국민이고 정치의 주인도 민중일진대 언제까지 당국의 굴종적행태를 보고만 있겠는가.

이제 다시는 식민지노예살이를 강요당할수 없다. 간악한 섬나라족속들의 포성없는 선전포고를 공공연히 비호두둔하며 일방적으로 당국을 핍박하는 미국과 압제의 근원인 《한미동맹》을 단호히 결딴내고 현지 식민지총독으로, 진짜 실권자처럼 행사하는 저 오만무도한 해리스를 이 땅에서 추방하여 진정한 자주독립의 활로를 개척하는것이 바로 시대와 국민의 절박한 요구이다.

료원의 불길마냥 전국민은 초불《정권》을 전복하려는 미국과 일본, 보수역적들을 일치단결의 힘으로 무자비하게 쓸어버리고 평화롭고 아름다운 새 사회를 창출하기 위한 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여 이 땅의 주인이 누구인지, 진정한 실권자가 누구인지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지금까지 남조선의 경기도 파주시에서 살고있는 강용준주민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More From Tongil Voice

괴뢰여야당의 대립 날로 격화

괴뢰여야당의 대립 날로 격화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윤석열역도의 《거부권》행사를 놓고 여야당것들의 대립이 날로 격화되고있습니다.지

January 10, 2024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윤석열역도의 《거부권》행사를 놓고 여야당것들의 대립이 날로 격화되고있습니다.지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이 시간에는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괴뢰지역에는 근 80년에 걸쳐 굳어질대로 굳어

January 10, 2024

이 시간에는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괴뢰지역에는 근 80년에 걸쳐 굳어질대로 굳어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는 인종차별행위

January 10, 2024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는 인종차별행위

너를 바치라(13, 마지막회)

너를 바치라(13, 마지막회)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세번째시간입니다.지배인은 처녀의 말에 공감이 가는지 더 할 말이 없

January 10, 2024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세번째시간입니다.지배인은 처녀의 말에 공감이 가는지 더 할 말이 없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이 시간에는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지난 6일과 7일 괴뢰언론들이 새해에 들어와 경기도일대에

January 10, 2024

이 시간에는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지난 6일과 7일 괴뢰언론들이 새해에 들어와 경기도일대에

심장으로 부른 노래

심장으로 부른 노래

인민의 세상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심장으로 부른 노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January 09, 2024

인민의 세상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심장으로 부른 노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이 시간에는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농악무는 우리 민족의 민속무용들가운데서 가

January 09, 2024

이 시간에는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농악무는 우리 민족의 민속무용들가운데서 가

권력쟁탈만을 일삼는 괴뢰정치권을 비난

권력쟁탈만을 일삼는 괴뢰정치권을 비난

괴뢰언론들이 민생은 안중에 없이 권력쟁탈에만 몰두하는 여야당패거리들을 비난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올해 4월로 예정된 국회의원선거

January 09, 2024

괴뢰언론들이 민생은 안중에 없이 권력쟁탈에만 몰두하는 여야당패거리들을 비난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올해 4월로 예정된 국회의원선거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이 시간에는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새해벽두부

January 09, 2024

이 시간에는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새해벽두부

해님의 축복

해님의 축복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해님의 축복》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조선소년단원

January 08, 2024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해님의 축복》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조선소년단원

증오의 분출

증오의 분출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증오의 분출》괴뢰지역에서 윤석열역도를 심판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한겨울의 강추위로 얼

January 08, 2024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증오의 분출》괴뢰지역에서 윤석열역도를 심판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한겨울의 강추위로 얼

필연적산물

필연적산물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필연적산물》,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 총기류에 의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있

January 08, 2024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필연적산물》,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 총기류에 의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있

윤석열역적패당의 대결망동에 대한 비난 고조

윤석열역적패당의 대결망동에 대한 비난 고조

괴뢰언론들과 사회각계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의 호전적대결망동에 대한 비난여론이 고조되고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새해에 들어와 전쟁위기

January 08, 2024

괴뢰언론들과 사회각계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의 호전적대결망동에 대한 비난여론이 고조되고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새해에 들어와 전쟁위기

너를 바치라(12)

너를 바치라(12)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두번째시간입니다.6행정청사에 잇달려 자리잡은 과학기술보급실에서 정

January 08, 2024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두번째시간입니다.6행정청사에 잇달려 자리잡은 과학기술보급실에서 정

우리의 첫걸음

우리의 첫걸음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우리의 첫걸음》며칠전 새해 첫 출근길이였다.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

January 07, 2024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우리의 첫걸음》며칠전 새해 첫 출근길이였다.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

《검투사정치》

《검투사정치》

이 시간에는 단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검투사정치》새해벽두부터 윤석열역도의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거부권》행사를 놓고 벌어지고

January 07, 2024

이 시간에는 단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검투사정치》새해벽두부터 윤석열역도의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거부권》행사를 놓고 벌어지고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 격화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 격화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새해벽두부터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이 격화되고있습니다.윤석열역도가

January 07, 2024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새해벽두부터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이 격화되고있습니다.윤석열역도가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를 보내드리겠습니다.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내 조국의 맑은 하늘가에 세차게 나붓기는

January 06, 2024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를 보내드리겠습니다.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내 조국의 맑은 하늘가에 세차게 나붓기는

너를 바치라(11)

너를 바치라(11)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한번째시간입니다.유민은 그리로 천천히 다가갔다. 몇발자국앞에 이르

January 06, 2024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한번째시간입니다.유민은 그리로 천천히 다가갔다. 몇발자국앞에 이르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장군님의 동상에 재중동포단체, 동포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장군님의 동상에 재중동포단체, 동포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동상에 주체113(2024)년 새해에 즈음하여 재중동포단체,

January 06, 2024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동상에 주체113(2024)년 새해에 즈음하여 재중동포단체,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