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8, 2024
KCNA Tongil Voice

더욱 명백해지고있는 《자한당》과 검찰의 추악한 유착관계

Date: 11/12/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시사해설시간입니다.

이 시간에는 《더욱 명백해지고있는 〈자한당〉과 검찰의 추악한 유착관계》,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4일 남조선검찰은 청와대의 류재수감찰무마의혹사건과 관련하여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강행하였습니다.

청와대의 류재수감찰무마의혹사건은 보수세력이 여론화하고 검찰이 수사하고있는 사건으로서 내용적으로는 2018년 7월 부산시 부시장으로 임명된 류재수에게 기업들로부터 뢰물을 받은 혐의가 있다는것을 청와대가 알면서도 그가 로무현《정부》에서 청와대행정관을 지낸 현 당국자의 측근이라는 리유로 감찰을 중지시키고 사건을 덮어버렸다는것입니다.

지금까지 검찰은 전 부산시 부시장 류재수를 뢰물혐의로 긴급구속한데 이어 얼마전에는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박형철, 전 특별감찰반 반장 리인걸, 전 민정비서관 백원우 등 청와대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하였고 이번에 청와대가 《의혹사건의 정점》이라고 하면서 사전통보도 없이 압수수색에 나섰던것입니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을 두고 남조선의 여러 언론들은 《정치적〈카르텔〉이 생성해낸 돌발적수사》, 《〈검은 공생〉인 〈자한당〉과 검찰의 지속적유착에 의한 산물》이라고 평하고있습니다.

일리있는 분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자한당》과 검찰은 보수의 재집권을 공동의 야망으로 하고있으며 이로부터 서로가 공모결탁하고 서로를 비호두둔하고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둘사이의 추악한 밀착관계를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낸 계기로 되였습니다.

생각이 행동을 낳는다는 말도 있듯이 남조선검찰의 류다른 행동거지는 흉측한 내면의 반영인것입니다.

현재 검찰은 황교안, 라경원, 김성태의 자식들이 온갖 특혜를 받은 사건, 장제원의 아들이 음주운전을 하고서도 애비의 이름을 팔며 전횡을 부린 사건, 《자한당》의《국회》란동사건, 《김학의성접대사건》과 관련한 수사에 적극적으로 달라붙지 않고있습니다. 또한 황교안이 《대통령》권한대행을 하던 시기 이전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관련문건에 서명한 사실이 까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 중대사건에 손도 대지 않고있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검찰에 다시 조직된 특별수사단이 철저한 수사로 《세월》호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엄격히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있지만 아직까지 제자리걸음을 하고있는 형편입니다.

한마디로 자그마한 의혹이라도 들추어내지 못해 안달이 나 하고 2중3중의 수사그물을 촘촘히 치면서 장시간 야멸차게 조여드는것과 같은 혹독한 조사장면들은 도저히 찾아볼수 없습니다. 오히려 저들의 리해관계가 얽힌 사건에는 경찰이 수사중임에도 별안간 끼여들어 증거물들을 가로채 가는가 하면 언론에 조작된 자료들을 의도적으로 흘리고있습니다.

수사를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게 해야 한다는 검찰의 《준칙》에 비추어 볼 때 심각한 모순이 아닐수 없습니다.

올해 《자한당》은 광기어린 행태로 저들 《당》이 검찰을 위해 존재하는 당임을 시인했습니다.

《국회》에서 신속처리안건으로《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설치안》과 《검경수사권조정안》 등의 《법안》들이 지정되자 남조선정치판을 란장판으로 만들어놓았으며 서울을 비롯한 각지에서 이른바 《장외투쟁》, 《삭발》, 《단식》놀음을 펼쳐놓아 사회의 혼란과 무질서를 조장하였습니다.

그러면 《자한당》과 검찰이 왜 한덩어리가 되여 목소리를 합치고 저항해나서고있는가 하는것입니다.

한배에 탄 운명이기때문입니다.

검찰당국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수사권과 기소권을 동시에 거머쥐고 휘두르는 막강한 권력기관입니다.

남조선검찰은 력대로 보수세력의 지탱점과 보호역할을 곧잘 해왔습니다. 보수세력이 집권하였을 때에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틀어쥔 유리성을 악용하여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범죄수사를 형식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진보세력들에 대해서는 《법》의 칼날을 마구 휘두르면서 표적수사를 강행하였습니다. 검찰내부에서 부정부패행위가 발생하여도 자체로 어물쩍 수사하고 기소하는것으로 해서 《봐주기식 수사》, 《솜방망이징계》가 다반사로 되고있습니다.

검찰패거리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설치와 《검경수사권조정》문제가 진척되는 경우 더이상 제마음대로 날치지 못하게 된다는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한편 《자한당》패거리들은 검찰개혁이 추진되는 경우 부정부패를 일삼은 저들의 죄행이 말끔히 드러날것이므로 정치적장래가 막막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결국 《자한당》과 검찰의 추악한 유착은 으뜸가는 적페세력,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할 잔악한 집단이 과연 누구들인가를 명확히 해주고있습니다.

검찰개혁을 하지 않고서는 자신들이 열망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기대할수 없기에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자신들의 손으로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자한당》을 해산시키기 위해 차디찬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입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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