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모습에서 공화국의 미래를 본다

예로부터 청년들의 모습에 나라와 민족의 오늘뿐아니라 래일이 비낀다고 하였다.

청년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결정짓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 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는 청년들이 사회의 우환거리로 되고있다. 청년들때문에 사회적혼란과 무질서가 조성되고 앞날을 기약할수 없는 사태가 빚어지고있다.

그러나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청년문제가 빛나게 해결되여 경탄의 시선을 모으고있다.

청년들을 우리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로 내세워주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요 전구들에서 자랑찬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서 우리 청년들은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청년강국의 당당한 주인공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

주체104(2015)년 4월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당시)건설장을 찾으신 원수님께서는 우리 나라는 청년강국이라고,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에서 발휘되는 청년돌격대원들의 애국심은 우리 나라가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이 백두산선군청년돌격대원들과 같은 훌륭한 청년들을 키워냈다고 하시였다.

청년강국, 이 고귀한 부름에는 공화국을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만이 아니라 청년강국으로서의 위용을 온 세상에 떨치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으로 빛내가시려는 그이의 웅지가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시대와 력사발전에서 청년들이 노는 역할은 매우 크다. 그것은 불길처럼 활활 타오르는 사랑과 열정, 용감성과 패기, 왕성한 힘과 정의감을 지닌 청년들에 의해 국가의 전도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결정되기때문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력사는 청년들의 역할과 위훈을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설한풍을 헤쳐야 하는 항일대전의 격전장에서 최후의 순간에 《조국이여! 나는 그대를 자랑한다.》고 웨친 항일선렬들도 조선청년들이였고 제국주의침략세력을 타승한 영웅조선의 본때로 전후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기개를 떨친 주인공들도 다름아닌 피끓는 청춘들이였다. 이 땅우에 시대를 빛내이는 청춘의 기념비들을 수풀처럼 일떠세운 창조와 건설의 영웅들도 청년들이였으며 불굴의 기개와 헌신으로 지난 고난의 행군시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격로를 맨 앞장에서 헤쳐나간것도 청년들이였다. 이 나라 북변 백두산아래에 웅장하게 건설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는 조선청년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애국충정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온 세상에 보여주는 청춘대기념비라고 할수 있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4(2015)년 10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저기 바라보이는 저 높이 쌓인 언제는 우리 청년전위들의 불타는 애국충정심의 루적이며 1호발전소언제의 높이는 영웅청년을 가지고있는 우리 조국, 청년강국의 존엄의 높이라고 하시였다.

한 나라, 한 민족의 존엄과 위용은 누가 가져다주는것이 아니고 절로 생기는것도 아니다.

오늘 공화국이 청년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칠수 있는것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불길처럼 타오르는 열정을 지니시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청년운동의 빛나는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때문이다.

젊음에 넘치신 그이의 령도아래 나라가 젊어지고 인민이 젊어지고 사상의 강자, 정신력의 강자들인 청년들이 육성되고있다. 자본주의세계에서 극단한 개인주의와 약육강식, 부패타락한 생활풍조가 만연하는 속에 청년들이 사상정신적으로, 도덕육체적으로 파멸되여가고있을 때 공화국의 청년들은 영웅청년신화의 주인공, 최첨단기술을 정복하는데서 주역을 맡고있으며 20살 꽃나이에 7명의 부모없는 아이들을 맡아 친혈육의 정으로 키우고있는 《처녀어머니》와 같은 미풍들도 태여났다. 수많은 청년들이 수도를 떠나 심심산중의 발전소건설장과 사회주의협동벌, 포구들과 새로운 개발지들에 자원해가고있으며 남을 위해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치고 영예군인들의 일생의 반려자가 되여 청춘시절에 아름다운 생의 흔적을 남기고있다.

자기 령도자의 뜻과 구상을 실천하기 위해서라면 물과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령도자를 옹위하여 한목숨도 기꺼이 바치는 이런 청년대군을 가진 나라는 우리 공화국밖에 없다.

그렇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민족자주의 한길따라 언제나 곧바로, 힘차게 폭풍쳐나아가는 청년들의 모습에 우리 공화국의 전도양양한 앞날과 민족만대의 번영이 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