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Tongil Voice

향만루대중식당을 찾아서(2)

Date: 12/12/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전 시간에 이어 《향만루대중식당을 찾아서》, 이런 제목으로 본 방송 차송주기자의 취재기를 계속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 시간입니다.

절세위인의 뜨거운 사랑이 어린 훌륭한 연회장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될 시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그려보며 어버이장군님의 사랑의 자욱이 새겨진 식사칸으로 들어서는 우리의 눈앞에 식탁을 마주하고 기뻐하는 인민들의 모습이 정답게 안겨왔습니다.

풍성한 식탁을 마주하고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듯 흐뭇한 미소를 짓는 사람들, 다양한 료리들을 들며 맛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젊은이들, 부모들이 먹여주는것이 성차지 않아 제손으로 먹겠다며 헤덤비는 귀여운 어린이들…

풍만한 향기가 넘쳐나는 향만루대중식당에 비낀 수도시민들의 즐거운 모습, 행복이 넘쳐나는 기쁨의 화폭은 더없이 아름다왔습니다.

흥겨운 마음으로 인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바라보는 우리에게 지배인동무는 말하였습니다.

《한 겨울의 맵짠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우리 식당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향만루대중식당에서는 앞으로 료리사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이고 원료와 자재를 떨구지 않고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며 음식을 더 잘 만들어 인민들에게 봉사할데 대해서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수지타산을 앞세우지 말라고 한 자신의 의도를 명심하고 식당운영을 정상화하고 봉사성을 더욱 높여 인민들이 그 덕을 보게 할데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습니다. 정말이지 인민들을 위하시는 우리 장군님의 사랑의 세계는 끝이 없었습니다.》

옆에서 지배인동무의 말을 듣던 안내원 서순영동무도 감격어린 어조로 자기의 심정을 절절히 토로하였습니다.

《잊을수 없는 12월의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번에 당에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훌륭한 봉사기지를 마련해주려고 향만루대중식당을 개건하고 봉사를 시작하도록 하였는데 인민들이 많이 찾아와 음식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는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 식당에서는 누구든지 자리에 앉는 순서대로 음식을 먹을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봉사성을 더욱 높일데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습니다. 우리는 어버이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겨안고 인민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더 잘해나가겠습니다.》

이것이 어찌 지배인동무나 안내원동무의 심정만이랴.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할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이기에 향만루대중식당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속에 해마다 진행되는 여러 료리축전들에서 우승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고있으며 사회와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찾아하는 대중봉사기지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 2중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는 영예를 지니였습니다.

어버이장군님의 인민사랑이 그대로 향기가 되여 흘러넘치는 향만루대중식당.

절세위인의 크나큰 은정이 어린 향만루대중식당을 다시금 바라보는 우리의 눈앞에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태여난 사랑의 집에 끝없이 비껴흐를 수도시민들의 행복넘친 모습이 가슴뿌듯이 안겨왔습니다.

우리는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빛나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의 손길아래 향만루대중식당이 앞으로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대중봉사기지로서의 영예를 끝없이 빛내이며 위대한 어버이의 그 은정을 길이 전해가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하면서 이곳을 떠났습니다.

지금까지 《향만루대중식당을 찾아서》, 이런 제목으로 본 방송 차송주기자의 취재기를 전부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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