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해가 갈수록 달라지는 평양의 모습은 지상에 펼쳐진 릉라인민유원지와 문수물놀이장, 과학기술전당과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등을 통해서만 볼수 있는것이 아니다.
평양에는 수도의 교통문제해결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는 평양지하철도가 있다.
1970년대부터 1980년대에 걸쳐 건설된 평양지하철도는 수도시민들의 교통상편리를 도모해주는것과 함께 사회주의조선의 발전로정과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반영하는 대형벽화들과 부각품 등이 매 역들을 아름답게 장식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개통된 초기부터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이러한 평양지하철도가 최근년간에 이르러 계속 변모되고있다.
2년전 에네르기절약형거리, 록색형거리로서의 면모를 갖춘 려명거리가 일떠설 때 전승역, 삼흥역의 지상역들이 개건된데 이어 개선역과 통일역의 모습이 차례로 일신되였다.
지상역들은 물론 지하역들의 천정과 벽, 바닥과 기둥들의 건축형식과 장식은 보다 화려해지고 새로운 조명형식과 조명시설들로 밝고 부드럽게 처리되여 지하궁전의 황홀경을 돋구고있다.
건축형식에 조화를 맞추며 텔레비죤과 의자 등이 역마다 새롭게 설치되여 려객들의 편의를 더욱 도모해주고있다.
하기에 개건된 지하철도역들을 리용하는 사람마다 멋쟁이라고, 정말 기분이 좋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오늘도 평양지하철도는 날이 감에 따라 변모되면서 시민들의 마음속으로 더 가깝게 다가서고있다.
강수정
우리 나라 재외대표부들에서 경축행사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하바롭스크, 윁남, 라오스, 몽골, 싱가포르, 인디아, 캄보쟈, 파키스탄, 도이
April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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