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Ryomyong

역적무리의 추악한 속심

Date: 13/12/2019 | Source: Ryom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역적무리의 추악한 속심

최근 남조선의 《자한당》것들이 다음해 《총선》을 구실로 미국에 매국적청탁을 한 사실이 드러나 남조선 각계의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자한당》의 전 원내대표 라경원은 11월 20일 미국에서 미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를 만나 선거에 영향을 미칠수 있기때문에 2020년 《총선》전에 조미회담을 열지 말아달라고 구걸하였으며 이보다 앞서 지난 7월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남조선을 행각하였을 때에도 같은 내용의 청탁놀음을 벌렸다.

또한 《자한당》소속 안상수의원도 지난 9월말 서울주재 미국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총선》에 부정적영향을 줄수 있기때문에 조미회담개최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떠벌였는가 하면 《종북좌파》들이 주《한》미군철수와 《유엔군사령부》해체를 주장할수 있으므로 《북과 종전선언을 하면 안된다.》는 망발까지 늘어놓았다.

이러한 사실이 폭로되자 남조선당국은 《국민이 바라는 일조차 정쟁의 도구로 리용하는 라경원은 력사의 죄인이 분명하다.》고 비난해나섰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자한당》은 민족을 망신시킨 반평화세력, 민족을 팔아먹는 매국세력이다, 국민앞에 석고대죄하라고 강하게 몰아대고있다.

정의당, 민주평화당을 비롯한 민주개혁정당들도 《남북문제를 선거에 악용하는 라경원과 <자한당>이 평화를 위험에 빠뜨리고있다.》, 《미국에 북을 멀리하라고 요구하는 지경에 이른 보수정치가 정말로 썩었다.》고 비난하였다.

진보련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과 각계층 인민들도 《리완용은 나라를 팔아먹었는데 라경원은 평화를 팔아먹고있다.》, 《평화와 국익, 민심보다 자기 밥그릇 챙기는게 더 중요하다는 라경원은 당장 사퇴하라.》, 《총선승리를 위해 아무 말이나 하는 자한당은 해체되여야 한다.》고 단죄규탄하고있다.

《자한당》것들은 저들의 대미청탁놀음이 여론과 민심의 뭇매를 맞게 되자 《북미회담이 총선전에 개최되면 그 취지가 외곡될수 있다는 우려를 미국에 전달한것》이라느니, 《터무니없는 정치공세》라느니 하면서 변명해대고있다.

정말이지 저들의 정치적잔명을 부지하고 당리당략을 위해서는 조선반도의 평화가 파괴되고 전쟁위기가 조성되여야 한다는것이 지금 《자한당》것들의 추악한 속심이다.

평화를 바라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열망과 기대는 안중에도 없이 력사의 흐름을 대결과 적대의 과거에로 되돌려세우려고 발악하고있는 《자한당》역적무리들이야말로 민족의 재앙거리가 분명하다.

지금 남조선에서 《자한당은 민족을 팔아먹은 매국세력이다.》, 《리완용은 나라를 팔아먹고 라경원은 평화를 팔아먹고있다.》, 《력사의 죄인 자한당은 당장 해체되여야 한다.》는 단죄규탄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력대적으로 선거철마다 《북풍몰이》로 여론과 민심을 오도하며 민족의 생사존망이 걸린 문제까지 정치적야욕의 희생물로 거리낌없이 롱락해온것이 바로 보수패당이다.

이렇듯 동족대결과 사대매국을 생존방식으로, 비루한 잔명부지의 바통으로 삼고있는 짐승만도 못한 인간추물들이 정치인행세를 하며 날치고있는것은 민족의 수치이다.

남조선의 각계층은 재집권야욕에 환장하여 민족의 리익과 운명을 외세에 서슴없이 팔아먹는 현대판을사오적인 라경원과 《자한당》을 씨도 없이 박멸해치우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이다.

최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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