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인민들이 사는 곳 그 어디에서나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만수대거리, 창전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에서 새집들이 하던 날이 어제런듯 싶은데 오늘은 인민의 리상향으로 천지개벽된 삼지연시에서 또다시 새집들이경사가 펼쳐져 온 나라가 끝없는 환희로 들썩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자기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라는것을 확신하고있습니다.》

예로부터 집은 삶의 보금자리라고 하였다.

그러면 날에 날마다 웅장화려하게 일떠서는 이 땅의 새 살림집들에서는 과연 어떤 사람들이 살고있는가.

그들은 다름아닌 로동자, 농민, 지식인들을 비롯한 평범한 사람들이며 국가가 그들에게 무상으로 살림집을 안겨주고있다.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서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궁궐같은 새 집을 무상으로 배려한적이 있었던가.

우리 나라를 찾아왔던 외국인들이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이 행복의 보금자리를 편 려명거리의 70층 초고층아빠트의 어느 한 살림집을 찾은적이 있었다.

그들은 호기심과 의문이 가득 실린 눈빛으로 방들을 돌아보며 집주인에게 어떻게 되여 이런 집에서 사는가고 물었다.

나라에서 그저 주었다는 집주인의 대답을 들으며 그들은 믿어지지 않아 다른 집들에 가서도 물어보았지만 꼭같은 대답이였다.

그제야 사실임을 확인한 그들은 집주인에게 이런 집을 쓰고살자면 얼마만한 돈이 필요한지 아는가고 또다시 물었다.

역시 모른다는 대답을 들은 그들은 집값을 제나름대로 가늠하다가 결국 수십만US$로 《락착》을 지었다고 한다.

결국 방문객이 주인에게 집값을 알려준셈이 되고말았다.

인민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억만금도 아끼지 않는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속에 알고 받는 사랑보다 모르고 받는 사랑이 더 많은것이 우리 인민이며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에 격정의 눈물을 흘리면서도 그 가치와 비용에 대해서는 모르고 사는 복받은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

마치 공기를 호흡하듯이 매일, 매 시각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운 사랑과 혜택속에 사는 인민들의 복받은 삶을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것이다.

자본주의가 《물질적번영》과 《고도성장》을 목이 터지게 제창하지만 그것이 부자들에게는 락원으로, 인민대중에게는 지옥으로 된다는것은 자본주의나라 인민들의 비참한 처지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향락과 만족속에 살아가는것은 1％의 극소수 특권계층이고 99％의 절대다수 근로대중은 항시적인 불안과 위구속에 살아가는것이 자본주의이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하늘높은줄 모르고 뛰여오르는 집값을 감당하기가 어려워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는 사람들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돈많은 자들은 화려한 고급주택에서 호의호식하고있지만 절대다수 근로대중은 한칸짜리 제집도 없어 추운 겨울날 한지에서 밤을 지새워야 하는것이 바로 부익부, 빈익빈으로 특징지어지는 자본주의사회의 참담한 현실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들은 사회주의제도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느끼며 우리 나라가 세상에서 제일임을 소리높이 자랑하고있는것이다.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켜나갈 애국의 마음을 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자기의 성실한 피와 땀을 다 바쳐나갈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