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 에이즈의 전파와 그로 인한 피해가 의연 심각한 문제로 되고있다.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세계적으로 에이즈비루스감염자수가 약 3 790만명에 달하고있다.
지난해에만도 170만명의 감염자가 새로 발생하였으며 약 77만명이 에이즈로 인해 사망하였다.
전문가들은 에이즈피해가 여전히 심각하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에이즈는 전파속도가 빠르고 사망률이 높은 악성전염병으로서 수많은 생명을 앗아갈뿐아니라 해당 나라와 지역들의 사회경제발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이로부터 많은 나라들이 에이즈전파방지에 힘을 넣고있다.
먄마정부는 국가적인 계획을 세우고 에이즈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위생선전사업과 검진 및 치료를 적극 내밀고있다. 이 나라에서는 올해 9월현재까지 17만 5 000여명의 에이즈환자가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브라질정부도 주민들에게 에이즈의 위험성을 알려주어 그들이 제때에 검진과 치료를 받도록 하고있다. 결과 이 나라에서는 최근 5년동안에 이 전염병에 의한 사망자수가 22.8% 줄어들었다고 한다.
에이즈피해를 가장 많이 입고있는 아프리카나라들이 이 전염병의 전파를 막기 위한 사업에서 지역적협조를 강화하고있다.
지난 4월 중순 케니아의 나이로비에서는 아프리카대호수지역나라 보건상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 참가한 케니아와 우간다,탄자니아,부룬디,르완다,민주꽁고의 보건상들과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대호수지역에서 에이즈를 근절하기 위해 공동보조를 취할것을 일치하게 주장하였다.
에이즈와 같은 위험한 전염병으로부터 사람들의 생명을 구원하고 사회적진보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은 계속되고있다.(끝)
진정한 조국애를 심어주시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 주체43(1954)년 4월 어느날 묘향산을 찾으시였을 때였다.전나무,분비나무들이 싱싱하게 자라고있는 산길을 따
April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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