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3, 2024
KCNA Tongil Voice

자본주의사회에는 앞날이 없다(1)

Date: 19/01/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자본주의사회에서의 《민주주의》와 《물질적번영》에 대하여 요란하게 선전하고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반인민적이며 부패한 사회, 쇠퇴몰락하는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를 가리우기 위한 구차스러운 변명에 불과합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자본주의사회에는 앞날이 없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분입니다.

제국주의자들과 그 어용나팔수들이 멸망의 나락에 빠져들고있는 자본주의를 건져보려고 사회주의를 악랄하게 헐뜯고있습니다. 그들은 서방의 《경제적번영》과 《민주주의》, 《문명》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선전하면서 자본주의야말로 진정한 번영과 진보를 이룩할수 있는 사회라고 떠들고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완전한 허위이며 기만입니다. 겉으로는 번창한것 같지만 안으로는 날로 심각해지는 모순으로 하여 썩어가고있는것이 자본주의입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경제적번영》은 사람들을 물질생활에서의 근심걱정에서 해방시켜주는것이 아니라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다주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들은 해마다 국내총생산액과 국민소득액 등 잡다한 통계자료들을 작성발표하고있습니다. 그 수자는 서방의 《물질적번영》에 대하여 환상을 가지게 하고있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많은 물질적부가 과연 국민을 위한것인가 하는것입니다. 결코 그런것이 아닙니다.

서방세계에서는 경제의 명맥을 대독점자본가들이 틀어쥐고있습니다. 그들은 최대한의 독점적고률리윤을 짜내는것을 생산의 유일한 목적으로 삼고있습니다. 이것은 필연적으로 중소기업의 파산과 실업의 증대에로 이어지고있습니다.

서방나라들에서 실업자대렬이 좀처럼 줄지 않고 계속 늘어나는 원인이 여기에 있습니다.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실업은 곧 죽음입니다. 일자리를 잃고 거리를 헤매는 실업자들은 극히 필요한 물건들도 살수 없고 봉사시설들을 마음대로 리용할수 없습니다. 그들은 빈궁선이하에서 비참한 생활을 하며 불행과 고통에 시달리고있습니다. 삶을 포기하고 자살의 길을 택하는 사람들이 나날이 늘어나고있습니다.

부유한자들은 아무런 가치도 보람도 없는 사치하고 부화방탕한 생활에 막대한 재부를 탕진하고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물질적부가 아무리 많이 생산되여도 물질생활에서 평등이 보장될수 없습니다.

부익부, 빈익빈은 자본주의가 안고있는 악성종양입니다.

자본주의사회의 《민주주의》는 돈있는자들과 소수 특권층을 위한 반인민적인 민주주의입니다.

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은 서방의 다당제나 의회제를 가장 발전된 리상적인 민주주의정치방식으로 묘사하고있습니다. 그러나 배후에서 정치를 좌우지하는 실제적인 조종자는 대독점자본가들입니다.

국회라는것은 사실상 대독점자본가들의 리익을 대변하는 정치적도구에 불과합니다. 이런 국회에서 국민들의 리익을 대변하는 민주주의적인 정책이 작성될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뻔합니다.

다당제도 허울에 불과한것입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여러 당들이 서로 엇바꾸어가며 정치를 한다고 하지만 간판만 다를뿐 다 대독점자본가들의 리익을 대변하는 부르죠아정당들입니다. 국민들의 리익을 대변한다고 하는 군소정당들은 대독점체들의 후원을 받고 그들의 리익을 옹호하는 반동적인 정당들의 특권과 강권에 《민주주의적인 합의》라는 면사포를 씌워주는 둘러리역할만 하고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이 정치에 무관심하고 정객들을 배척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닙니다.

대독점자본가들과 그 사환군들이 모든것을 지배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참다운 민주주의정치란 있을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자본주의사회에는 앞날이 없다》를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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