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은 겹쳐드는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조국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고있다.

시대의 이 거세찬 진군을 힘있게 떠미는 추동력은 과학기술이다.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에 토대한 발전목표를 높이 세우고 그것을 돌파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사회전반이 발전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도 앞당겨지게 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가 조국을 보위하기 위하여 전민무장화구호를 든것처럼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 전민과학기술인재화구호를 들고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대학졸업정도의 지식을 소유한 지식형근로자로,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시킬 웅지를 안으시고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을 위한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하시고 그것이 실지 은을 내도록 하시였다.

풍치수려한 대동강의 한복판에 자리잡고있는 쑥섬에 온 나라 전체 인민들에게 과학기술을 보급하는 거점을 꾸릴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신 그이께서는 그 명칭을 《과학기술전당》이라고 지어주시였으며 건설장을 찾으시여 심혈과로고를 바치시였다. 2016년 1월 1일 전민학습의 대전당, 최신과학기술보급거점으로 훌륭히 일떠선 과학기술전당준공식장에 나오시여 준공테프를 끊으시며 새해의 첫문을 과학으로 열었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과학기술인재육성을 위한 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도 밝혀주시고 과학기술보급실운영정형을 료해하시고 이룩된 성과도 높이 평가해주신다.

몇해전 평양기초식품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에는 공장에서 과학기술보급기지를 잘 꾸렸다고, 제품의 질을 높이고 설비관리를 잘하자면 선진과학기술보급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하시였으며 평양가방공장을 돌아보시면서도 과학기술보급사업을 전국가적인 사업으로 활발히 벌릴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지난해에만도 그이께서는 수많은 공장, 기업소를 찾으시여 과학기술보급실을 잘 꾸리고 그 운영을 실속있게 하도록 간곡하게 가르쳐주시고 모든 근로자들을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 지식형의 근로자로 준비시키도록 하시였다.

그이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오늘 조선에는 과학기술전당을 중심으로 각 도, 시 군과 공장, 기업소들에 이르기까지 원격교육망이 수립되고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이 꾸려져 각이한 나이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의 요구와 수준에 맞게 과학기술지식을 마음껏 습득할수 있게 되였다. 농업부문과 수산부문, 산림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을 서로 교환하기 위한 홈페지개설사업이 힘있게 벌어짐으로써 모든 근로자들이 자기 부문의 과학기술지식은 물론 련관부문의 지식까지도 잘 알고 그것을 활용해나갈수 있는 인재들로 자라고있다. 그 어느 단위에 가보아도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에 스스럼없이 참가하여 가치있는 연구성과들로 생산정상화에 크게 기여하는 근로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오늘 조선에서는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을 위한 조건과 환경이 훌륭히 마련되여 경제발전을 적극 추동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