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Tongil Voice

한편의 만화를 보며

Date: 20/01/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최근 《자한당》 대표 황교안이 《총선》을 앞두고 《험지출마론》을 내든것과 관련하여 역적당내부의 대립과 갈등이 한층 더 격화되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남조선의 김포시에서 살고있는 차영준주민의 단상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한편의 만화를 보며》

여기에 참 흥미로운 만화가 있다.

락하산배낭에 너덜너덜한 삼지창에 투구마냥 모터싸이클 캡을 볼품없이 눌러쓰고 《험지출마론》기를 펄럭이며 반대파들과 벼랑끝에서 악전고투하는 황가의 고심에 찬 정상이 엿보인다.

마냥 금상첨화런듯 황교안을 위시로 한 친황파와 반황파간의 필사즉생의 몸부림이 또 하나의 묘한 대치를 이루어 만화의 인지도를 비상히 높여주고있는듯 싶다.

먼저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험지출마론》을 감안해보자.

이것은 집권여당후보자의 지지기반이 확고한 《터밭》이나 경쟁할 후보자와의 지지률이 엇비슷한 곳을 《총선》의 《험지》로 보고 거기에 출마하여 기어이 이겨야 한다는 망령된 생각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서 지난 반《정부》집회라는곳에서 황교안은 현《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해야겠다, 국민이 원한다면 험지보다 더한 험지도 가겠다고 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지역에 무조건 출마하겠다고 자못 비장감을 풍기며 열띤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인기률을 높이려는 황가의 극적인 씨나리오를 보면 왜서인지 《실패》라는 두글자가 떠오른다.

그것은 황교안이 원체 《리더십》이라는것을 지니고있지도 못하는 존재이기때문이다.

황교안이 지렁이 룡꿈 꾸는 격으로 《장외투쟁》, 삭발, 단식, 《롱성투쟁》, 《보수대통합》 등 인기를 끌기 위한 각색의 희비극을 끊임없이 연출해댔건만 그 결말은 너무도 참혹했다.

그것을 보는 국민의 분노감은 더욱 거세여져 보수세력을 시급히 박멸해야 한다는 웨침소리만 높아갔다. 설상가상으로 보수각계로부터의 그칠새없는 비난이 터져나왔고 숨죽이고있던 당내수하들도 《당지도부총사퇴》라는 쇠방망이를 꺼내들었다.

옛말에 이불깃을 보고 발을 펴랬다고 이런 지리멸렬의 상황에서 일종의 《희생극》을 통하여 험지에서 반황세력을 축출하겠다는, 하여 《총선》에서 패하더라도 《대통령》후보지위는 계속 유지할수 있겠다는 속타산이 꽤 가능하리라고 보는지 참 어리석기 그지없다.

아니면 진짜 《정치생둥이》이니 아무것도 몰라서 그럴가?

그것은 아니다. 황교안이 정치에서는 생둥이일지 몰라도 권력에 대한 야욕만은 대단히 강하다.

또 이에 비등하게 여의도정치물을 배터지게 먹어 로련해지고 약삭발라진것들이 바로 《국회》빠찌를 단 《자한당》의 양복쟁이들이다.

황교안이 내심 자기의 계책을 탁월한 선택, 신의 한수로 자화자찬할진 몰라도 정적들은 결코 호락호락한 대상들이 아니다.

권력욕에 환장하기는 서로 피장파장이라 네가 나를, 내가 너를 밟고 올라서겠다는 보수세력의 유전자는 참 지독한것이여서 누가 낫고말고하는 일종의 《평가》는 내리기 어려운것이다.

보수세력의 길흉은 이미 정해졌다.

흥망과 성쇠를 가르는 기준은 무엇보다 국민이 보는 견해다.

국민은 이미 계파싸움으로, 분렬로 하여 멸망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는 재앙단지, 민생을 내던지고 사회적진보와 민주개혁을 한사코 방해해나서는 화근덩어리들에게 파멸을 선고하였다.

지금 이 시각도 들려온다. 《황교안 구속》, 《자한당 해체》를 웨치는 민중의 고함소리가 …

지금까지 남조선의 김포시에서 살고있는 차영준주민의 단상을 보내드렸습니다.

More From Tongil Voice

괴뢰여야당의 대립 날로 격화

괴뢰여야당의 대립 날로 격화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윤석열역도의 《거부권》행사를 놓고 여야당것들의 대립이 날로 격화되고있습니다.지

January 10, 2024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윤석열역도의 《거부권》행사를 놓고 여야당것들의 대립이 날로 격화되고있습니다.지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이 시간에는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괴뢰지역에는 근 80년에 걸쳐 굳어질대로 굳어

January 10, 2024

이 시간에는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괴뢰지역에는 근 80년에 걸쳐 굳어질대로 굳어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는 인종차별행위

January 10, 2024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는 인종차별행위

너를 바치라(13, 마지막회)

너를 바치라(13, 마지막회)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세번째시간입니다.지배인은 처녀의 말에 공감이 가는지 더 할 말이 없

January 10, 2024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세번째시간입니다.지배인은 처녀의 말에 공감이 가는지 더 할 말이 없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이 시간에는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지난 6일과 7일 괴뢰언론들이 새해에 들어와 경기도일대에

January 10, 2024

이 시간에는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지난 6일과 7일 괴뢰언론들이 새해에 들어와 경기도일대에

심장으로 부른 노래

심장으로 부른 노래

인민의 세상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심장으로 부른 노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January 09, 2024

인민의 세상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심장으로 부른 노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이 시간에는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농악무는 우리 민족의 민속무용들가운데서 가

January 09, 2024

이 시간에는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농악무는 우리 민족의 민속무용들가운데서 가

권력쟁탈만을 일삼는 괴뢰정치권을 비난

권력쟁탈만을 일삼는 괴뢰정치권을 비난

괴뢰언론들이 민생은 안중에 없이 권력쟁탈에만 몰두하는 여야당패거리들을 비난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올해 4월로 예정된 국회의원선거

January 09, 2024

괴뢰언론들이 민생은 안중에 없이 권력쟁탈에만 몰두하는 여야당패거리들을 비난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올해 4월로 예정된 국회의원선거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이 시간에는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새해벽두부

January 09, 2024

이 시간에는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새해벽두부

해님의 축복

해님의 축복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해님의 축복》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조선소년단원

January 08, 2024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해님의 축복》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조선소년단원

증오의 분출

증오의 분출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증오의 분출》괴뢰지역에서 윤석열역도를 심판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한겨울의 강추위로 얼

January 08, 2024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증오의 분출》괴뢰지역에서 윤석열역도를 심판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한겨울의 강추위로 얼

필연적산물

필연적산물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필연적산물》,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 총기류에 의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있

January 08, 2024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필연적산물》,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 총기류에 의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있

윤석열역적패당의 대결망동에 대한 비난 고조

윤석열역적패당의 대결망동에 대한 비난 고조

괴뢰언론들과 사회각계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의 호전적대결망동에 대한 비난여론이 고조되고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새해에 들어와 전쟁위기

January 08, 2024

괴뢰언론들과 사회각계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의 호전적대결망동에 대한 비난여론이 고조되고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새해에 들어와 전쟁위기

너를 바치라(12)

너를 바치라(12)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두번째시간입니다.6행정청사에 잇달려 자리잡은 과학기술보급실에서 정

January 08, 2024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두번째시간입니다.6행정청사에 잇달려 자리잡은 과학기술보급실에서 정

우리의 첫걸음

우리의 첫걸음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우리의 첫걸음》며칠전 새해 첫 출근길이였다.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

January 07, 2024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우리의 첫걸음》며칠전 새해 첫 출근길이였다.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

《검투사정치》

《검투사정치》

이 시간에는 단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검투사정치》새해벽두부터 윤석열역도의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거부권》행사를 놓고 벌어지고

January 07, 2024

이 시간에는 단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검투사정치》새해벽두부터 윤석열역도의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거부권》행사를 놓고 벌어지고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 격화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 격화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새해벽두부터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이 격화되고있습니다.윤석열역도가

January 07, 2024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새해벽두부터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이 격화되고있습니다.윤석열역도가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를 보내드리겠습니다.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내 조국의 맑은 하늘가에 세차게 나붓기는

January 06, 2024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를 보내드리겠습니다.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내 조국의 맑은 하늘가에 세차게 나붓기는

너를 바치라(11)

너를 바치라(11)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한번째시간입니다.유민은 그리로 천천히 다가갔다. 몇발자국앞에 이르

January 06, 2024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한번째시간입니다.유민은 그리로 천천히 다가갔다. 몇발자국앞에 이르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장군님의 동상에 재중동포단체, 동포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장군님의 동상에 재중동포단체, 동포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동상에 주체113(2024)년 새해에 즈음하여 재중동포단체,

January 06, 2024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동상에 주체113(2024)년 새해에 즈음하여 재중동포단체,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