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Tongil Voice

자본주의사회에는 앞날이 없다(2)

Date: 21/01/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자본주의사회에서의 《민주주의》와 《물질적번영》에 대하여 요란하게 선전하고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반인민적이며 부패한 사회, 쇠퇴몰락하는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를 가리우기 위한 구차스러운 변명에 불과합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자본주의사회에는 앞날이 없다》, 두번째분을 계속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서방이 자랑하는 문명의 실상은 더욱 한심합니다. 서방문명의 고정표어의 하나인 《사상의 자유화》는 극단한 개인주의와 향락주의를 위장하는 간판입니다.

자본가들은 근로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사람들을 자본주의적착취제도에 순종시키기 위하여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상과 문화,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을 마구 퍼뜨리고있습니다.

서방나라들에서 극단한 리기주의에 기초한 치부욕과 향락주의를 찬미하는 선전물들이 해마다 기록적인 매상고를 올리고있는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사상의 자유》는 말세기적인 철학조류들과 사이비종교가 범람하게 하고있습니다. 결과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는 정신과 같은 인간성이 일종의 《사회적부산물》로, 인간자체가 《환멸》의 대상으로 되고있습니다.

인간이 자주의식을 가진 가장 귀중한 존재가 아니라 상품생산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자신의 창조력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힘있는 존재가 아니라 황금에 의하여 지배되는 무기력한 존재로 모독되고있습니다.

발전된 문명일수록 사람들에게 자연과 사회, 인간자신을 자주적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개조해나갈수 있는 풍부한 과학기술지식을 보다 의의있고 공정하게 제공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서방의 교육기관들은 돈을 벌기 위한 하나의 기업체로 되였습니다. 대학을 다니자면 거액의 돈을 내야 합니다. 빈궁선이하에서 헤매는 사람들의 자녀들에게 있어서 대학공부는 하늘의 별따기로 간주되고있습니다.

서방의 문명은 이렇게 사람들을 자주적인간으로 키우는것이 아니라 돈의 노예로 만드는데 복종됩니다.

서방나라들의 보건은 다 상업화되여있습니다. 빈곤층의 주민들은 병이 나도 초보적인 의료봉사조차 받지 못하고 죽어야 하는것이 이른바 문명을 자랑하는 서방세계의 실태입니다.

서방문명은 사람들의 건전한 정신과 육체를 마비시킴으로써 고상한 인간관계, 도덕관계를 무자비하게 파괴하고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것쯤은 보통일로 되고있습니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학대가 극심하여 사회적문제로 되고있습니다.

물질생활에서의 기형화, 정신문화생활에서의 빈궁화, 정치생활에서의 반동화,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의 반인민성과 부패성을 보여주는 기본특징입니다.

자본주의사회야말로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입니다.

지금까지 《자본주의사회에는 앞날이 없다》를 두회분에 걸쳐 전부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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