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6, 2024
KCNA Tongil Voice

우리의 1월풍경

Date: 21/01/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먼저 본 방송 리천주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우리의 1월풍경》

출근길에 오른 나는 전날에 학습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보도내용들을 다시금 더듬어보며 걷고있었다.

문득 뒤에서 이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에 대해 말해보게.》

《기본사상, 기본정신은 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정면돌파전을 벌려야 한다는것이다. 다시말하여…》

… …

이렇게 그들은 서로 묻고 대답하며 전원회의보도학습에 여념이 없었다.

나는 걸음을 멈추고 그들을 돌아보았다.

알고보니 취재길에서 낯을 익힌 어느 한 사업소 부원들이였다.

학습열의가 정말 대단하다고 웃으며 하는 나의 말에 그들은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우리 원수님의 사상과 뜻을 잘 알아야 올해의 정면돌파전에서 승리자가 될수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뿐이 아니구만요. 저기 가는 사람들도 열심히 학습을 하고있지 않습니까.》

주위를 둘러보니 아이를 업고가는 녀인의 손에도, 단발머리 녀대학생의 손에도, 어린 손녀의 손목을 잡고가는 로인의 손에도 신문이 들려있었다.

문득 새해명절을 즐겁게 보내고 첫 출근길에 올랐을 때 본 광경이 눈앞에 떠올랐다.

뻐스안에 들어섰는데 차안은 마치 도서관에 들어선듯 조용했고 손님들모두가 신문을 펼쳐들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보도를 열심히 읽고있었다.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고 우리 인민을 이 세상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가장 굳세고 존엄높은 인민으로 되게 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헌신이 글줄마다에 뜨겁게 어려와서인지 사람들은 신문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고 읽고 또 읽었다.

생각이 깊어진다.

하나의 풍경을 이룰만치 사회에 넘치는 학습열풍.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그이와 일심일체가 되려는 강렬한 열망이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전원회의 보도의 구절구절을 자자구구 심장속에 깊이 새기게 하는것이 아닌가.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가르치심을 자자구구 학습하고 또 하며 그이의 높으신 뜻과 구상을 받아안고 그이와 함께 오늘의 난관을 뚫고나갈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

령도자와 인민이 하나의 숨결로 호흡하고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우리 사회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풍경.

이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우리의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이 낳은것이다.

우리의 1월풍경, 그것은 우리 조국을 세상에서 으뜸가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끝없이 펼쳐질 아름다운 풍경이다.

지금까지 본 방송 리천주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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