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Tongil Voice

《황로남불》의 내면에는…

Date: 22/01/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지금 남조선 각계에서는 민심의 한결같은 소망인 검찰개혁에 필사적으로 반발해나서는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에 대한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남조선의 광주시에서 살고있는 리익두주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황로남불>의 내면에는…》

오랜만에 속이 후련해짐을 느끼였었다. 지난 8일 검찰인사가 단행되여서이다.

국민은 이번에 단행된 검찰인사를 쌍손 들어 환영하고있으며 매우 통쾌해하고있다.

그런데 유독 길길이 날뛰는 집단이 있다. 바로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이다.

이들은 검찰인사개편이 발표되자 《좌파독재의 인사폭거》, 《<정권>보신용칼춤》, 《검찰대학살》 등으로 맹렬히 비난해나서고있다. 뿐만아니라 법무부장관이 직권을 람용하여 검찰인사를 강행하였다, 점령군행세를 하고있다고 걸고들며 직권람용 및 권리행사방해혐의로 검찰에 고발하였는가 하면 《법무부장관은 탄핵받아 마땅하다.》고 고아대며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놀음도 벌려놓았다.

《자한당》이 이번일을 두고 직권람용이라고 목터지게 줴쳐대는데 다 아는것처럼 검찰인사권은 명백히 법무부장관의 권한에 속하는지라 그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한편 권리행사방해혐의가 있다고 떠들어대는데 대해서는 지난 시기 황교안의 행적을 한번 뒤돌아볼 필요가 있다.

지난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를 당선시키기 위해 《국정원》이 여론조작을 해 선거에 개입한 일명 《국정원대선개입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특대형사건이였다.

당시 법무부장관이였던 황교안은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 원장에게 구속령장을 청구하려 했을 때 그를 막아버렸다.

더 나아가 황교안은 당시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하면서 검찰을 아예 작살냈다. 결국 채동욱 검찰총장은 사표를 던지였고 황교안은 《국정원대선개입사건》을 무마시켜버렸으며 이를 자기의 치적으로 삼고있다.

이런 《공적》을 가지고있는 황교안이 국민의 한결같은 열망인 검찰개혁의 첫 시작을 두고 그 무슨 《권리행사방해》를 운운하는것은 적반하장의 극치이며 그야말로 《황로남불》이라 할수 있다.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이 검찰을 위해 이처럼 날뛰는데는 그럴만 한 리유가 있다.

시민단체들로부터 여러차례나 고발당한 라경원을 보호해주고 황교안의 내란음모사건도 무마해준 검찰은 《자한당》에게 생명의 은인이나 다를바 없다.

그뿐이 아니다. 검찰은 그동안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적페들의 산더미같은 범죄행적들에 대해서는 모르쇠를 하면서도 현《정부》를 향해서는 무차별적으로 칼을 휘두르고 그에 대한 여론을 증폭시켜 보수세력에게 유리한 형세를 지어주었다.

정말이지 그간 검찰의 행태는 너무 편파적이여서 윤석열이 《자한당》의 《선거대책위원장》이라는 풍문이 나돌 정도이다.

이러한 검찰적페세력의 붕괴가 온갖 부정부패의 소굴인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리라는것은 너무나도 뻔하다. 하기에 지금 보수가 검찰적페세력의 파멸을 막기 위해 그렇게도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는것이다.

이렇듯 《황로남불》의 내면에는 저들의 더러운 목숨을 연명하고 나아가서 검찰적페와의 야합밑에 《정권》탈취의 야망을 기어이 이루려는 흉심이 짙게 깔려있다.

허나 그러한 참변이 현실로 되도록 국민은 절대로 방심하지 않을것이며 적페청산의 초불을 더 높이 들것이다.

진펄에 빠져 허우적대면 댈수록 더 깊이 빠져들어가듯이 적페세력이 민심의 분노앞에서 발악하면 할수록 저들의 무덤길을 재촉하는 결과만을 가져올것이다.

지금까지 남조선의 광주시에서 살고있는 리익두주민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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