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Tongil Voice

자본주의의 반인민성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2)

Date: 25/01/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절대다수 근로인민대중의 자유와 민주주의적권리를 무참히 유린하고 온갖 사회적악페와 사상정신적빈곤을 낳는 자본주의사회는 인간의 본성적요구와는 근본적으로 배치되는 가장 반인민적이며 부패한 사회입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자본주의의 반인민성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의 두번째분을 계속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정신문화생활은 빈궁의 구렁텅이에 더욱 깊숙이 빠져들고있습니다.

정신문화생활은 사회생활의 중요한 분야입니다. 풍부한 지성과 고상한 정서, 문화적소양과 도덕은 인간생활을 더욱 아름답게 하여주는 삶의 구성요소입니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에 대하여 전혀 생각할수 없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착취계급은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기형적인 물질생활과 돈의 노예로 될것을 바랍니다. 때문에 사람들을 정신문화적으로 부패타락시키는데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지배계급은 근로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사람들을 자본주의착취제도에 순종시키며 돈의 노예로 전락시키기 위해 모든 선전수단들을 장악하고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상과 문화,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을 대대적으로 퍼뜨리고있습니다.

각종 반동사상과 미신, 약육강식의 생활방식이 류포됨으로써 사람들이 무지와 몽매속에 더욱 빠져들고있으며 사회적으로 사기협잡, 살인, 강도와 같은 범죄행위들이 판을 치고있습니다.

인간관계도 돈에 의하여 좌우되고 인간의 가치와 인격도 돈에 의하여 결정되는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사회입니다.

자본주의사회야말로 패륜패덕이 만연하고 인간의 건전하고 아름다운 생활이란 한쪼각도 찾아볼수 없는 썩어빠진 사회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물질생활은 심히 기형화되고있습니다.

빈부의 차이가 없는 세상, 누구나 다같이 잘사는 세상에서 살려는것은 사람들의 념원입니다.

이것이 실현되자면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가 없어야 하며 국가가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지고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자본의 착취와 략탈이 날을 따라 강화되고 인민들이 아무런 국가적보호도 받지 못하고있습니다. 이런 사회에서는 기술이 발전하고 물질적부가 늘어난다고 하여도 물질생활에서의 평등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정보산업의 발전이 마치도 자본의 착취적, 략탈적본성의 변화와 인민들에게 가져다주는 혜택인듯이 떠벌이고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궤변입니다.

물론 정보산업의 발전으로 물질적부의 생산에서 산로동의 비중이 현저히 줄어드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발전된 기술을 받아들이는것은 더 많은 리윤을 긁어모으려는 자본가들의 탐욕으로부터 출발한것이지 자본의 착취적본성이 변해서 그런것은 아닙니다. 이로부터 인민대중의 생활처지개선은 절대로 있을수 없습니다.

정치생활에서의 반동화, 정신문화생활에서의 빈궁화, 물질생활에서의 기형화는 자본주의를 멸망의 나락으로 몰아가고있습니다.

자본주의의 사회학자들마저도 리윤추구의 자본주의도, 물질중심의 사회도 다 한계에 이르렀다, 이제는 세계관종말이 오고있으며 오늘의 과제는 인간성을 되찾는것이다고 떠들고있습니다.

하다면 자본주의사회에서 인간성을 되찾을수 있는가 하는것입니다.

대답은 오직 하나, 영원히 되찾을수 없습니다.

그것은 자본주의야말로 근로대중에게 적대적이기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자본주의의 반인민성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를 두회분에 나누어 전부 해설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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