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전통을 꽃피워주시려
력사가 아무리 오래고 우수한 민속전통이라고 해도 그것을 지켜주고 꽃피워주는 위인의 손길이 없다면 그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1월 어느날이였다.
그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문득 올해 음력설이 언제인가고 물으시였다.
누구에게라없이 하신 그 물으심에 일군들은 선뜻 대답을 올리지 못하였다.
그러한 일군들의 마음속생각을 헤아려보신듯 잠시 말씀이 없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사람은 예로부터 음력설을 쇠는것이 전통으로 되여있었다고, 해방직후까지만 하여도 우리 인민들이 음력설을 크게 쇠군 하였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나라에서 음력설을 쇠는 전통이 해방후 없어진것 같다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람들이 음력설을 쇠게 하는것이 나쁘지 않다고, 음력설을 쇠는것도 문화정서생활의 하나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어쩌면 그리도 설명절의 유래와 풍습을 잘 알고계실가 하는 생각으로 일군들은 그이를 우러렀다.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가 음력설을 쇠지 않으면 앞으로 후대들이 음력설이 어떤것인지 알지 못하게 될수 있다고 하시면서 해당 부문에서 앞으로 음력설을 어떻게 쇠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연구해보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나하나 깨우쳐주시였다.
주체성과 함께 민족성을 살리는것을 우리 인민의 자주정신을 높여주고 민족적존엄을 떨치게 하는 중대사로 보신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새겨안는 잊지 못할 하루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에 따라 음력설을 쇠는것을 전통화할데 대한 은정깊은 조치가 취해지게 되였으며 음력설은 달력에도 설명절로 새롭게 표기되여 우리 민족의 즐거운 민속명절의 하나로 되게 되였다.
어찌 그뿐이랴.
민속명절을 다 찾아내여 조상전래의 미풍량속을 지켜나가도록 일군들을 깨우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손길아래 반만년의 유구한 문화와 력사를 가진 우리의 민족적전통이 날을 따라 더욱 활짝 꽃펴나지 않았던가.
오늘 우리 인민들모두가 즐겨 쇠고있는 민속명절에는 이렇듯 나라와 민족의 풍속을 귀중히 여기시며 민족성을 굳건히 고수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민족애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50만산대발파 진행
지난 8일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철산봉을 진감하는 50만산대발파의 메아리가 장쾌하게 울려퍼졌다. 이것은 새해 첫달부터 높은 철정광생
Januar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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