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들이 령도자를 흠모하여 목청껏 만세를 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나자신으로 하여금 천국에 있는지 아니면 지구상에 있는지 모를 지경으로 만들었다.》, 《전체 인민이 령도자를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는데서 조선사회의 불패성을 다시한번 절감하였다.》

이것은 조선을 방문하였던 세계 여러 나라의 각계 인사들속에서 울려나온 찬탄의 목소리들이다.

령도자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은 령도자를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며 전적으로 의탁하는 조선의 일심단결은 오랜 력사적전통을 가지고있다.

조선에 대한 일제의 군사적강점시기(1905-1945)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조선인민을 굳게 결속시켜 조국해방(1945. 8.)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다. 그 전통을 이어 조선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새 조국건설로선을 높이 받들고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쳐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을 다그쳤다.

령도자를 끝까지 믿고따르는 조선인민의 마음은 민족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가렬한 전화의 나날에도 변함이 없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1950. 6-1953. 7)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 한 고개길에서 달구지를 끌고오는 강원도의 법동로인을 만나시였다. 어둠때문에 위대한 수령님을 알아보지 못한 로인은 어디로 가는가고 하는 그이의 물으심에 김일성장군님을 찾아 북으로 간다고 대답하였다. 이 란리통에 김일성장군은 왜 찾아가는가고 그이께서 재차 물으시자 로인은 노여움섞인 목소리로 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우리가 전쟁에서 이긴다고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또다시 로인에게 우리 편이 전쟁에서 이길것 같은가고 물으시자 그는 확신에 넘친 어조로 《이기지요. 이기고말구요.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시는데 무슨 걱정이 있겠소! 이기지요.》라고 말씀드리였다.

이런 인민이 있어, 그 인민을 사랑과 믿음의 한품에 안아주는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조선은 3년간에 걸치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하였으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혁명을 다그치며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을 일떠세울수 있었다.

전당과 온 사회가 수령을 중심으로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조선의 일심단결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더욱 공고화되였다.

그이께서는 주체74(1985)년 1월 26일 《일심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자》라는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발표하시여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일심단결을 조선로동당의 혁명철학으로 내세우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선언하시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그이의 혁명실록에는 인민을 위한 일에는 수지타산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는 원칙도 새겨져있고 흑연가루 날리는 작업장이 비상사건화되여 일군들이 로동자들앞에 사죄한 일화도 담겨져있다. 하기에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오면 그 품에 안겨들며 마음속고충도 스스럼없이 터놓았고 현지지도의 길을 걸으시는 그이의 자욱자욱을 따라서며 목청껏 만세를 불렀다.

오늘 조선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끝없이 흠모하며 따르고있다.

지난해 일떠선 삼지연시,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 등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할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없고 넘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령도자는 인민을 위하여 사랑과 헌신의 력사를 수놓아가고 인민은 령도자를 전적으로 믿고따르며 그이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어나가는 조선의 일심단결,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조선의 일심단결에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