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3, 2024
KCNA Tongil Voice

청년들의 판이한 모습을 통해본 두 제도 (1)

Date: 28/01/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청년들이 우환거리로 되고있지만 우리 공화국에서는 청년들이 혁명과 건설을 떠메고나가는 역군으로, 자랑으로 되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오경환실장과 본방송 방송원이 나눈 문답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청년들의 판이한 모습을 통해본 두 제도》, 오늘은 첫번째분입니다.

방송원(1): 안녕하십니까.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실장(2): 안녕하십니까.

1: 청년이라면 누구나 희망과 포부에 넘쳐 인생에 다시없을 청춘시절을 값있게, 보람있게 살고싶어하는게 공통된 심리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청년들이 점점 암담해지는 현실앞에서 앞날을 포기하고 범죄의 길에 뛰여들고있지 않습니까.

2: 예, 그렇습니다. 온갖 악덕과 패륜, 타락과 말세기적풍조에 쩌들대로 쩌든 자본주의나라 청년들은 사회의 큰 우환거리, 골치거리로 되고있습니다.

아시아의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20대의 청년이 3살 난 어린이를 목졸라죽인 후 강뚝에 내다버린 사실이 드러나 사회계의 경악을 자아냈으며 29살 난 범죄자가 한 녀성을 살해하고 시체를 숨겨두고있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19살 난 청년이 30대 녀성에게 마구 칼부림하고는 현장에 불까지 지르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서방의 어느 한 나라에서는 10대의 소녀들을 꾀여내여 마약을 먹이고 집단적으로 성폭행을 가한 범죄자들이 적발되였습니다. 범죄자들은 18살부터 26살까지의 청년들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9월에도 서유럽의 어느 한 도시의 야간유흥장에서는 한 범죄자가 녀성에게서 손전화기를 훔치려다가 발각되자 그를 칼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와 인간증오사상이 지배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사람잡이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고있습니다.

1: 정말 끔찍한 현실에 말이 다 나가지 않습니다. 썩을대로 썩고 야수화될대로 된 자본주의나라의 청년들은 자기 혈육을 죽이는것쯤을 너무도 례사롭게 생각하고있지 않습니까.

2: 예, 그렇습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친족간에도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 패륜범죄가 줄어들지 않고있습니다.

29살 난 한 남성은 자기 아버지를 칼로 10번나마 찔러 살해하고도 《죽이려고 찔렀다.》고 뇌까렸으며 한 청년은 자기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칼로 찔러죽였습니다.

1: 예, 지금 수많은 자본주의사회의 대학생들이 대부금을 받아 공부하는것을 하나의 풍으로 여기고있지 않습니까.

2: 옳습니다. 자본주의사회의 청년들은 대학을 졸업하면 빚진 돈을 갚을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대부금을 받아쓰고있지만 그것은 허황한 꿈에 지나지 않습니다. 직업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 힘든 자본주의사회에서 이것은 거의나 불가능한것으로 되고있습니다. 결국 수많은 대학생들이 졸업하자마자 빚쟁이로 굴러떨어지고있는것입니다.

서유럽의 어느 한 나라의 중앙통계국이 7일 지난해 12월의 청년실업률이 그 전달에 비해 0. 1% 늘어나 12. 6%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이 나라는 2008년부터 자본주의세계를 휩쓴 금융위기, 경제위기의 난파도속에 휘말려들었던 나라들중의 하나입니다. 유럽동맹 성원국들의 《원조》를 받아 위기를 모면했다고는 하지만 그 후과로 아직도 휘청거리고있습니다. 청년들의 실업형편이 계속 악화되고있는것이 그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1: 예, 앞날에 대한 희망을 잃은 청년들속에서 결혼을 포기하거나 자살하는 현상이 계속 나타나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지 않습니까.

2: 그렇습니다. 지금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청년들이 결혼하기를 원치 않거나 결혼을 포기하고있다고 합니다. 어느 한 나라에서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청춘남녀의 시체가 발견되여 사람들을 아연케 했습니다.

1: 예, 온갖 사회악이 성행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청년들의 운명이 참으로 불쌍합니다. 예로부터 자식이 구실을 못하면 집안이 망하고 청년들이 구실을 못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했는데 자본주의나라들의 앞날이 과연 어떠하겠는가 하는것은 자명합니다.

그럼 오늘 이야기는 여기에서 마치고 다음시간에 계속했으면 하는데 어떻습니까.

2: 그렇게 합시다.

지금까지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오경환실장과 본방송 방송원이 나눈 문답을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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