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 기술자들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두뇌전, 창조전에 총매진하자

석탄전선에 활력을 더해주는 연구성과를

석탄공업성 석탄연구원 순천채굴공학연구소에서

석탄공업성 석탄연구원 순천채굴공학연구소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７기 제５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자립경제의 전초기지인 석탄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는데 이바지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부강조국건설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기관사가 되여야 합니다.》

지난 기간 연구소에서는 발파효률을 높이면서도 폭약소비를 줄일수 있는 혁신적인 발파방법들을 현실적조건에 맞게 연구도입하여 새 탄밭확보를 위한 기본굴진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하였다.또한 지난 시기 리용하던 긁개사슬콘베아를 대신하여 채탄조건이 불리한 막장들에서 리용할수 있는 능률높은 만곡긁개콘베아와 채탄조건이 유리한 막장들에서 실리있는 다기능화된 관성식적재운반설비와 같은 다양한 운반수단들을 연구도입하여 석탄생산을 늘일수 있게 하였다.

이렇게 석탄생산을 과학기술적으로 힘있게 추동하는데서 이룩한 성과도 적지 않지만 찾게 되는 교훈도 크다.

지난해 만곡긁개콘베아도입과 선탄공정확립을 위한 연구도입사업이 여러가지 조건으로 하여 지체되였다.사실 탄광들에 나가보면 연구성과를 도입할수 있는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있는 단위보다 그렇지 못한 단위들이 더 많다고 할수 있다.

그런것만큼 새 기술도입에서 연구소가 할 일과 탄광들이 할 일을 계선긋고 앉아있으면 그 어떤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탄광을 진심으로 도와주는 립장에서 자기 일처럼 발벗고나서야만 연구도입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있는것이다.

연구소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자신들도 석탄생산을 책임진 주인이며 과학연구성과로 석탄증산의 활로를 열지 못하면 오늘의 난관앞에 주저앉는것으로 된다는 높은 자각과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막장들에 들어가 탄부들과 함께 굴진과 채탄도 하고 용접과 제관도 하면서 생산현장에서 살다싶이 하였다.

하여 계획하였던 연구과제들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었다.

지난해의 성과와 교훈에 토대하여 연구소에서는 당조직의 지도밑에 모든 과학자들이 자력갱생의 정신과 과학기술의 힘으로 석탄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탐구전, 창조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지난해보다 더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 맞게 올해전투목표를 현실성있게 높이 세우고 분발해나선 일군들과 과학자들의 열의는 대단히 높다.이미 현장에 전투좌지를 정한 과학자들도 많다.

연구소에서는 앙양된 분위기에 맞게 모든 사업에서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다.일군들은 석탄생산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과학연구성과만이 응당한 평가를 받을수 있게 하는 방향에서 지난해의 경쟁과정에 나타난 부족점들을 퇴치하고 편향을 극복할수 있도록 경쟁요강을 새롭게 수정보충하여 완성하였다.

하여 과학자들의 열의를 더욱 높여주고있다.

애국의 한마음, 드세찬 경쟁열풍으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해나가려는 이곳 일군들과 과학자들의 사업성과가 기대된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강철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