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세포들은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마다에 애국의 불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나날이 돋보이는 모습

사리원시상하수도난방사업소 수리작업반당세포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교양사업을 혁명과업수행에 기본을 두고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현실성있게 진행하여 대중이 당의 사상과 의도에 스스로 공감하고 그것을 자신의것으로 받아들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사리원시상하수도난방사업소에서는 정면돌파전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문제를 놓고 초급당위원회 확대회의가 열리였다.

모임에 참가하여 귀를 강구던 사업소의 수리작업반장은 문득 흐뭇한 생각을 달래지 못하였다.보고의 긍정적인 내용을 언급한 부분에 작업반기능공들의 이름이 올랐던것이다.

그는 가까이에 있는 당세포위원장을 슬며시 건너다보았다.자기도 기쁠진대 당세포위원장인 그의 심정이야 오죽하랴 하는 생각에서였다.

１월초 작업반에서 그동안 애지중지 사용하던 직류용접기가 뜻밖의 일로 가동을 못하게 되였다.

긴장한 전기사정에 구애됨이 없이 직류용접기를 임의의 장소에서 기동적으로 리용하고있었는데 그만 발동발전기의 권선이 타버렸던것이다.

한시바삐 대책해야 시민들에게 먹는물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서 제기되는 용접작업들을 원만히 할수 있었다.

가뜩이나 자금이 긴장한 사업소에 손을 내밀지 않고 소각된 권선을 자체의 힘으로 절연하여 쓰면 좋겠는데 그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었다.

누구나 바재이며 안타까와하던 그때 당세포위원장 김동권동무는 작업반의 기능공들을 믿고 그들의 열의를 불러일으키기로 하였다.

박용근, 송봉관, 김철영동무들이 적임자로 선정되였다.

당세포위원장은 경험이 문제가 아니다, 정면돌파전에로 부르는 시대의 절실한 요구에 맞게 실천속에서 배우며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관점을 가지고 달라붙으면 능히 할수 있다고 그들에게 신심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기능공들이 소각된 권선을 살리기 위하여 고심참담한 노력을 기울이고있을 때 그들과 함께 현장에서 고락을 같이하며 이끌어주었다.

이렇게 완성된 권선에 의하여 발동발전기가 가동하고 직류용접기의 동음이 울리게 되자 새로 태여난 창조물을 어루쓸며 누구보다 기뻐하였던 당세포위원장이였다.

그 사연을 잘 알기에 회의장에서 당세포위원장에게 저도모르게 눈길을 준 작업반장이였다.

그런데 그날 초급당위원회 확대회의가 끝난 뒤였다.회의장을 나서는 길로 당세포위원장의 걸음은 보고자료에 나온 긍정적소행의 주인공들에게로 향해졌다.

흥분을 눅잦히지 못하며 그들에게 발동발전기를 자체의 힘으로 살려내던 일들을 감회깊이 되새겨준 그는 충성의 당세포의 당원들로서, 그리고 직맹원으로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첫 자욱을 찍은것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떳떳한가고, 당세포에서 적극 밀어주겠으니 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혁신의 돌파구를 계속 앞장에서 열어나가자고 고무해주었다.그 광경을 목격하는 작업반장의 가슴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일상적으로 같이 사업하면서 쉽지 않은 당초급일군이라고 간주해왔지만 정면돌파전이 벌어지는 벅찬 현실속에서 더 새로와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것이였다.

그 어떤 정황과 계기도 놓침이 없이 사람과의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키는 당세포위원장과 손잡고 일하기에 전진도상의 애로와 난관을 제힘으로 뚫고나가기 위한 정면돌파전에서 작업반원들의 정신력이 무섭게 폭발되리라는 확신이 갔던것이다.

본사기자 리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