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0, 2024
KCNA Tongil Voice

빙충이들의 가소로운 소갈머리

Date: 30/01/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최근 남조선에서는 국방부가 《2020년 국방부업무보고》라는것을 벌려놓고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에 더욱 매달리려 하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빙충이들의 가소로운 소갈머리》, 이런 제목으로 평양시 대동강구역인민위원회 부원 임철의 론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최근 남조선군부가 륙해공군본부가 위치하고있는 충청남도 계룡대에서《2020년 국방부업무보고》라는것을 벌려놓아 만인의 지탄을 자초하고있다.

하다면 무엇때문에 남조선군부가 작성발표한 《2020년 국방부업무보고》가 세인의 비난을 받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이른바 누구도 넘볼수 없는 《튼튼한 국방태세》를 운운하며 조선반도정세를 또다시 극단의 대결시대에로 되돌려세우려고 하기때문이다.

남조선군부가 올해 국방예산을 사상최대액으로 책정하고 그 무슨 《핵 및 대량살상무기위협》에 대비한 무력증강과 부대구조개편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하면서 설쳐대고있는데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드는데서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외부로부터의 전쟁장비반입을 조속히 중단하는것은 그 무엇보다 선결적이고 중차대한 문제이다.

북과 남은 이미 사실상의 불가침선언과도 같은 군사분야합의서를 통하여 군사연습과 외부로부터의 첨단무장장비반입을 비롯한 실질적인 전쟁위험제거와 적대관계종식을 확약하였다.

허나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은 동족대결을 미친듯이 추구하던 나머지 새해의 출발을 알리는 려정길에서조차 위협적이며 도발적인 망언을 부르짖고있다.

군통수권이나 결정권조차 없는 존재인 국방부 장관 정경두가 제법 《단호한 대응》, 《강한 힘》, 《승리》에 대해 떠벌이며 호전광기를 부려대는 꼴은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은 버마재비가 수레를 버티는 격으로 허세를 부리지 말고 실날같은 명줄을 보존하기 위해서라도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제반 현실은 말끝마다 《관계개선》과 《평화》타령을 늘어놓는 남조선당국의 불일치한 언행과 량면적처사의 철면피성을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으며 범 무서운줄 모르고 날뛰는 하루강아지의 가소로움만을 더욱 부가해주고있다.

상대를 바로 알고 처신하여야지 빙충맞게 행동하다가는 극심한 대가를 치르기 쉽상이다.

지금까지 《빙충이들의 가소로운 소갈머리》, 이런 제목으로 평양시 대동강구역인민위원회 부원 임철의 론평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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