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Tongil Voice

절세위인을 모시여 더욱 굳건해지는 군민대단결 (1)

Date: 30/01/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세상 그 어떤 강적도 범접 못하는 불패의 사회주의성새, 혁명앞에 고난과 시련이 겹쌓일수록 보다 과감히 맞받아 뚫고나가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은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고있습니다.

이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은 과연 어디에 있는것이겠습니까.

군민대단결, 바로 그것입니다.

그럼 이 시간부터 주체108(2019)년 10월 1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기사 《절세위인을 모시여 더욱 굳건해지는 군민대단결》을 련재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군민대단결은 조국사수, 혁명보위의 위력한 담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입니다.》

조국사수, 혁명보위의 위력한 담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인 군민대단결,

원쑤들의 그 어떤 반공화국압살책동도 군민대단결의 힘으로 단호히 짓부시고 그 무한한 힘으로 중중첩첩 막아서는 시련을 뚫고헤치며 비약의 한길로만 줄달음치고있는 우리 조국입니다.

군민대단결,

조선혁명의 백승의 력사가 함축되여있는 이 격동의 부름앞에서 우리는 가슴뜨겁게 돌이켜봅니다.

년대와 세기를 이어가며 조선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우리 사회의 억년뿌리로 빛나게 계승되고 억척으로 다져진 군민일치의 위대한 력사를.

군민일치의 빛나는 력사의 첫 페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쓰시였습니다.

피어린 항일전의 나날 사령관도 인민의 아들이라고 하시며 이름없는 농가에서 손수 나무를 패시던 위대한 수령님.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유격대가 인민을 떠나서 살수 없다고 하시며 실천적모범으로 대원들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인민의 참된 아들딸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인민은 유격대를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원호하며 혁명군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는 군민대단결의 고귀한 전통이 마련되였습니다.

지금도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는 대포와 비행기까지 동원하여 악착스럽게 달려드는 원쑤들에게 무리죽음을 안기며 유격구를 목숨바쳐 사수한 소왕청유격구방위자들과 일제놈들의 살벌한 감시와 만행속에서도 원군의 물방아소리를 변함없이 높이 울린 장백땅인민들의 영용한 모습이 불멸의 군상으로 뜨겁게 간직되여있습니다.

민족의 태양 김일성장군님의 령도를 따라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한 군민의 단합된 힘은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도 위대한 전승신화를 안아왔습니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되고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공고하게 다져진 군민대단결의 전통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계시여 빛나게 계승발전되였습니다.

혁명의 승리도, 부강조국의 미래도 군민의 단결된 위력에 달려있다는 철석의 신조를 지니시고 군민대단결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십니다.

유기체의 동맥에는 경화현상이 있을수 있지만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사이의 혈연적관계에서는 그 어떤 자그마한 틈과 불신도 있을수 없다!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군민관계에 대한 철학이고 좌우명이였습니다.

언제인가 경희극 《편지》를 보아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교시하시였습니다.

현실은 우리 사람들에게 생활의 본질, 우리 사회의 밑뿌리가 무엇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려줄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인민군대의 결사관철의 정신에 기초한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 이것이 군민일치사상의 본질이며 우리 사회의 밑뿌리이다.

무적필승의 강군이 혁명의 기둥으로 억세게 서있고 전체 인민이 군대와 어깨겯고 결사수호의 성벽을 쌓은 단결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주류이며 세계에 없는 특출한 구조입니다. 이 강력한 힘이 있어 우리는 만난을 용감무쌍히 헤쳐온것 아니겠습니까.

군민일치를 혁명의 근본으로 틀어쥐시고 그것을 우리 사회의 밑뿌리로 정식화하신 위대한 장군님,

실로 군대를 강위력한 혁명의 기둥으로 보시고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혼연일체를 최강의 무기로 내세우시는 위대한 령도자, 걸출한 령장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력사의 정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사에는 인민군대가 《인민을 돕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의 생명재산을 결사적으로 지키며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위훈떨치도록 이끄신 그이의 거룩한 자욱이 력력히 새겨져있습니다.

전체 인민이 혁명군대의 사상관점과 투쟁기풍, 생활방식을 따라배우도록 하시고 전국원군미풍열성자대회를 소집하도록 하시였으며 원군의 길에 떨쳐나선 수많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은정어린 감사도 보내주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십니다.

지금까지 주체108(2019)년 10월 1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기사 《절세위인을 모시여 더욱 굳건해지는 군민대단결》을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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