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의 마음 안고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게 꾸려나가자

도로기술개건을 실속있게

구장군에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갈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１２월전원회의 정신을 받들고 구장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국토관리에서 더 큰 성과를 안아올 열의에 넘쳐있다.

지난해 군에서는 백수십km의 도로구간에 ６만㎥의 깬자갈을 펴고 ８천㎡의 도로포장, 평양-향산관광도로의 수천개소에 대한 보수공사를 진행하였다.그 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군에서는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이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로는 나라의 얼굴이며 경제발전수준과 문명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의 하나입니다.》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군일군들은 지난해 도로들의 기술상태를 개선하는데 큰 힘을 넣었다.

수송수요와 인민들의 교통상편의를 원만히 보장하는데서 도로기술개건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명심한 군일군들은 작전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군에서는 단계별공사계획을 세운데 기초하여 도로들에 대한 기술개건에 달라붙었다.

빈틈없는 준비를 갖추고 떨쳐나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고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나갔다.

군일군들이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제일 어렵고 힘든 구간은 군당위원회, 군인민위원회, 군국토환경보호관리부를 비롯한 군급기관들이 맡아나섰다.군일군들은 필요한 자재, 설비보장을 앞세우면서 공사를 계획대로 진척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특히 합리적인 방도를 찾아 실천해나갔다.

일군들은 단위별륜전기재보유정형 및 로력상태를 정확히 타산하여 깬자갈펴기, 옹벽공사, 물도랑정리를 비롯한 작업과제를 명백히 주었다.이와 함께 각 단위들에서 깬자갈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하였다.

군일군들의 뒤를 따라 근로자들도 공사에 깨끗한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갔다.그들은 도로폭확장, 깬자갈펴기, 옹벽쌓기, 물도랑정리, 안전보호말뚝세우기 등 모든 작업을 질적으로 해나갔다.

군급단위들에서 달려나온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맡은 도로구간에서 위험개소들에 대한 암반까내기, 곡선펴기, 도로폭확장 등을 성과적으로 해제끼고 깬자갈펴기를 진행하여 도로의 평탄성과 견고성을 보장하였다.

평양-향산관광도로의 기술개건에 떨쳐나선 고속도로보수관리대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도로보수를 책임적으로 진행하였다.

군일군들의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한 치밀한 작전, 근로자들의 완강한 투쟁에 의하여 도로기술개건사업에서는 뚜렷한 성과가 이룩되게 되였다.

지금 이곳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지난해 이룩한 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국토관리사업에서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본사기자 송창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