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용감무쌍한 선구자, 완강한 실천가들을 요구한다

래일을 내다보며 전망성있게 전개하는 진취적인 일본새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이 자기 사업에 내재하고있는 부족점을 깊이 분석한데 기초하여 새로운 각오, 새로운 보폭으로 정면돌파전에 나섰다.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혁신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이들의 사업에서 한가지 주목되는 점이 있다.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정확히 개척해나가려는 책임감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사업을 전망적으로 설계하여 해나가지 않고 하루살이식, 소방대식으로 하여서는 안됩니다.》

이곳 일군들이 올해에 중요하게 내세우고 대책을 따라세우고있는 몇가지 문제를 놓고보자.

우선 탐사설비보수와 탐사방법개선을 선차적인 문제로 틀어쥐였다.

여기에는 리유가 있다.

탐사에 선차적힘을 넣는것은 석탄공업부문앞에 제시된 중요한 당정책이다.탐사를 갱건설과 채탄에 확고히 앞세워 확보탄량을 늘이고 새로운 탄광후보지를 더 많이 마련하여야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있다.뿐만아니라 과학적인 탄상자료에 기초하여 채굴설계의 과학성을 보장하고 채굴 및 채탄작업의 경제적효과성을 높일수 있다.

그런데 지난 시기 련합기업소에서는 탐사를 적극 앞세우지 못하였다.원인은 이 사업에 품이 많이 들고 또 현행생산이 급하다는 피동적이고 근시안적인 관점에 있었다.

석탄수요가 날로 늘어나는데 비해 우리 련합기업소에는 생산을 안정적으로, 전망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담보가 불충분함을 인정하자.그리고 각이한 시추설비들의 원성능을 회복하고 탐사방법을 혁신하기 위한 사업을 올해의 중점과제로 정하고 완강하게 실천하자.

이렇게 되여 지금 련합기업소아래 회안석탄탐사대에서는 여러대의 시추기를 원성능회복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책임일군이 직접 틀어쥐고 추진하는 이 사업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추환문제해결이다.지난 시기 련합기업소에서는 중요부분품인 추환을 수입에 의존하였다.이번에 그것을 자체로 만들것을 결심하고 생산공정을 확립해나가고있다.특히 자체로 만드는 부분품의 질을 담보하는것을 중요한 요구로 내세우고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나가고있다.이와 함께 시추기를 가동시키지 않고도 탄상놓임상태를 해명할수 있는 탐사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연구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여기에서 기본인 프로그람제작도 지금 자체기술력량과 해당 단위와의 긴밀한 협동하에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탐사를 선행시키기 위한 작전을 대담하게 내미는데 맞게 이곳 일군들은 지난 １월초부터 련합기업소아래 탄광들의 １６개 개소에서 고속도굴진경기를 조직하여 예비채탄장을 충분히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다그치고있다.

이곳 일군들이 내세운 또 하나의 중점과제는 보장부문을 강화하는것이다.

여기에도 교훈이 있다.

지난해사업을 분석하면서 심각히 론의된것이 당면한 석탄생산에만 치중하면서 보장부문을 강화하는데 낯을 적게 돌린 문제였다.련합기업소아래 세멘트공장, 탄광기계공장, 탄부오리공장 등 보장단위들의 활성화에 품을 넣지 못하다보니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 문제로부터 탄부들의 생활조건보장에 이르기까지 전반사업에 후과가 미쳤던것이다.

당에서는 올해에 석탄공업부문에서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질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각 탄광에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보장부문을 활성화하기 위한 여유를 조성하는 등 가능한 모든 잠재력을 발동하여 보장단위들을 추켜세우자.

이들은 이런 립장에서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현실적인 방도를 찾아 완강하게 내밀고있다.

우리 당정책에는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제힘으로 일떠설수 있는 방향과 방도가 명확히 밝혀져있다.문제는 일군들이 그 심오한 뜻을 깊이 새기고 결사관철해나가는것이다.

모든 일군들이 미래를 내다보면서 전망성있게 사업하는것이 혁명을 책임지는 마땅한 태도라는것을 명심하고 단위발전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정확히 개척해나갈 때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성과가 확대될것이다.

본사기자 리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