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의 리익을 절대시하며 인민들을 참다운 어머니심정으로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７기 제５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 인민과 같은 훌륭한 인민을 위해 뛰고 또 뛰는 충실하고 부지런한 인민의 심부름군이 되자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렬한 호소는 세찬 격랑을 일으키며 온 나라 방방곡곡으로 메아리쳐가고있다.

마음속 첫자리에 언제나 인민을 놓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멀고 험한 길을 앞장에서 헤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원수님께서 새기신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들을 더듬어볼 때면 잊지 못할 하나의 화폭이 눈앞에 어리여온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체１０８(２０１９)년 １０월의 어느날 건설중에 있는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그이께서는 농장의 경영관리를 짜고들어 인민들의 식생활향상과 직결된 집약화된 남새생산기지로서의 생활력이 생산성과로 나타나야 한다고 하시면서 선진적인 남새재배기술과 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수확고를 높이고 생산을 활성화함으로써 함경북도인민들이 꼭 농장덕을 단단히 보게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어떤 일을 하여도, 하나의 건물을 일떠세워도 실지 인민들이 덕을 볼수 있게 하도록 그리도 세심히 마음쓰시는 우리 원수님.

이윽고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금 건설하고있는 중평남새온실농장은 온실건설에서 하나의 혁명, 본보기이라고 하시면서 앞으로 각 도들에 이와 같은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하나씩 건설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갖가지 신선한 남새를 공급하는것은 자신께서 오래전부터 꼭 하고싶었던 일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꼭 하고싶었던 일,

인민들의 식생활문제를 두고 깊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이 그대로 담긴 말씀이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뇌리에는 잊지 못할 이야기들이 격정속에 떠올랐다.

한해전 함경북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해주시던 나날 인민들에게 절실한 그 무엇인가를 하나라도 마련하여주고싶으시여 군사기지를 철수시키고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할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어찌 이뿐이랴.

한달사이에 두차례나 현지를 답사하시면서 몸소 부지도 잡아주시고 건설을 맡아할 인민군부대들과 강력한 건설지휘부를 편성하여주시고도 건설정형을 일일이 료해하시며 세심히 이끌어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인민에 대한 사랑이 마음속에 꽉 차있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눈오는 새벽에도, 찬비내리는 한밤에도 오로지 인민위한 멸사복무의 한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것이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 기쁨을 찾으시고 혁명하는 보람도 느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이 가슴마다에 더욱 굳게 새겨안은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그것은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어버이로 모시여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은 머지않은 앞날에 반드시 현실로 꽃펴나게 될것이라는 확신이였다.

장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