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0, 2024
KCNA Tongil Voice

지덕체자랑 꽃피는 영광의 교정

Date: 15/02/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다음은 본 방송 채송화기자의 방문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지덕체자랑 꽃피는 영광의 교정》

얼마전 우리는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으로 설레이고있는 평양시 대성구역 5월13일룡남고급중학교를 찾았습니다.

교정에 들어서니 우리 학생소년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모습을 형상한 화폭이 숭엄히 안겨들었습니다.

우리 후대들을 위하여 천만로고도 마다하지 않으시며 이 학교에만도 여러차례나 불멸의 현지지도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후더워오르는 마음을 안고 연혁소개실에 들어서니 지난 수십년간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길에서 학교가 이룩한 많은 성과들이 벽면을 꽉 채우고있었습니다.

지난 기간 학교가 받은 명예칭호며 학교에서 배출된 영웅들과 10월8일모범교수자들의 사진, 전국적인 학과목경연들과 예술축전, 체육경기들에서 우승하여 받은 컵과 메달들, 상장들…

위대한 수령님들의 세심한 지도와 뜨거운 사랑속에서 자랑찬 발전의 길을 걸어온 학교의 모습이 여기에 다 응축되여있는듯싶었습니다.

우리는 교장 림정혜동무의 안내를 받으며 학교를 돌아보았습니다. 정보학습실이며 기초기술학습실, 음악무용실을 비롯한 모든 학습실들과 교실들이 훌륭히 꾸려지고 당의 은정어린 교육설비들과 악기들, 동식물표본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는 이 학교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보며 우리는 감탄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교원들의 자질향상을 학생들의 학과실력을 높이기 위한 선차적인 요구로 제기하고 여기에 힘을 넣고있습니다.》

교장은 우리에게 교원들의 자질향상과 학생들의 실력제고를 위한 사업에서 학교가 거둔 성과들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였습니다.

이어 우리는 3학년 6반 교실에도 들려보았습니다.

따스한 해빛이 비쳐드는 교실에서는 한영옥교원이 외국어수업을 하고있었습니다.

그쯘히 갖추어진 현대적인 교육수단들과 교구비품들도 멋있었지만 새로운 양상으로 진행되는 수업은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흥미진진하게 흘러가는 수업에 심취되여 시간가는줄 모르는 우리에게로 다가온 부교장은 학교에서 창조된 수많은 교수방법들이 깨우쳐주는 교수의 본보기로 구역은 물론 시적으로도 높이 평가되고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것이였습니다.

우리는 신옥동무가 수학수업을 하고있는 2학년 6반 교실에서도, 림명숙동무가 학생들의 실험을 지도하고있는 물리실험실에서도 교수실무적자질을 높이며 인재교육을 잘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전에 한결같이 떨쳐나선 이곳 교직원들의 드높은 열의를 뜨겁게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주체50(1961)년 5월 13일에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교시를 받들고 학생들을 로동과 국방을 위한 튼튼한 체력의 소유자들로 키우기 위해 철봉과 평행봉운동을 비롯한 체육운동을 강화하는데 힘을 넣고있으며 해마다 많은 졸업생들을 인민군대에 입대시키고있습니다.

우리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든 교정의 영예를 계속 빛내이며 앞으로도 혁혁한 성과들로 연혁의 갈피갈피를 수놓아갈 학교의 밝은 래일을 그려보며 교문을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본 방송 채송화기자의 방문기를 보내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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