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0, 2020
KCNA Uriminzokkiri (Kr)

지하저수지건설은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다

Date: 15/02/2020 | Source: Uriminzokkir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09(2020)년 2월 15일 로동신문

통천군에서

통천군일군들이 여러 개소에 지하저수지를 실리있게 건설하는 사업을 중시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졸짱을 더 박으며 지하저수지도 많이 건설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지난해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여러 개소에 지하저수지를 새로 건설하거나 확장하고 농사에 땅속물을 효과있게 리용하는 과정에 경험과 교훈을 찾았다.

군에서는 논면적이 많은 실정에 맞게 지난해 농사를 안전하게 짓기 위해 여러 개소에 지하저수지를 건설하기 위한 통이 큰 작전을 세우고 완강하게 내밀었다.

도일군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로력과 기계화수단을 집중하면서 물부족현상이 심한 지역들에 지하저수지를 건설하였다. 지하저수지들이 건설되고 지하수를 영농작업에 리용하면서부터 여러 농장에서 지난 시기보다 농작물의 생육조건이 개선되게 되였다.

하지만 고온과 가물이 지속될 때에는 사정이 달랐다. 일부 지하저수지들의 물량이 줄어들었던것이다. 몇몇 사람들은 그럴수도 있다고 보았지만 군책임일군들은 이 문제를 가볍게 대하지 않았다.

그들은 즉시 현지를 밟아보고 실무일군들과 함께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보았다. 그 과정에 땅속으로 흐르는 물이 지하저수지에 전부 모이지 못하고 일정한 량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간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결국 그만큼 지하저수지에 모이는 물량이 줄어들었던것이다.

해결방도는 땅속으로 흐르는 물이 모두 한곳에 흘러들도록 기술적요구대로 지하저수지를 확장하는것이였다.

지하저수지들을 확장하여 한방울의 물이라도 더 찾아쓰기 위한 투쟁을 광범히 전개하자.

이런 각오밑에 군일군들은 이미 건설된 지하저수지들을 확장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갔다.

군에서는 어느 한 곳에 건설된 지하저수지를 땅속으로 흐르는 물을 모조리 잡는 원칙에서 확장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기 위해서였다.

군일군들은 도일군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작업현장에 나가 구체적인 계획을 작성하고 굴착기, 삽차, 화물자동차들을 집중하였다. 또한 확장공사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고 자재보장대책을 면밀히 세워나갔다. 공사에 동원된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도 한마음한뜻이 되여 힘찬 투쟁을 벌리였다. 그리하여 땅속으로 흐르는 물을 모조리 잡을수 있게 지하저수지가 확장됨으로써 종전보다 더 많은 논에 관개용수를 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군일군들은 다른 지하저수지들도 기술적요구에 맞게 확장하는 사업을 근기있게 내밀었다. 여러 지하저수지확장공사가 성과적으로 결속된 결과 군적으로 물부족현상이 심한 농장, 작업반들에서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

이 나날은 포전의 생명수는 하늘이 아니라 땅에서 기어이 찾아야 한다는것을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심장에 다시금 새겨준 과정이기도 하였다.

올해 군에서는 여러 개소에 능력이 큰 지하저수지를 새로 건설할 목표를 세우고 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지하저수지건설은 단순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흉풍을 모르는 농업생산토대를 마련할데 대한 당의 뜻을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떨쳐나선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더욱 분발하고있다.

본사기자 리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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