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Tongil Voice

뻔뻔스러움의 극치

Date: 18/02/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남조선의 여야당들이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표》한장이라도 더 긁어모으려고 청소년유권자들을 끌어당기기 위한 경쟁에 뛰여들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단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뻔뻔스러움의 극치》

지금 남조선에서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청소년유권자들을 끌어당기기 위한 각 정당들사이의 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져 사람들의 비난을 자아내고있습니다.

올해에 처음으로 18살 청소년들이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것과 관련하여 여야당들은 저저마다 청년정치인들의 《국회》진출을 떠들면서 당안의 《당》을 내온다, 그 무슨 대회와 행사를 개최한다 하며 열을 올리고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고등학교학생들을 입당시킨다, 청년층의 관심을 끌수 있는 《공약》들을 내놓는다, 비례대표후보자를 청년들에게 배당한다며 분주하게 놀아대고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공직선거법개정안》을 반대하여 별의별 추태를 다 부려 만사람을 아연케 했던 《자한당》것들과 보수패거리들은 앞에서는 《교실의 정치화》를 고아대고 뒤돌아앉아서는 《좌담회》 등을 벌려놓고는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 《청년친화정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신선한 피를 수혈하겠다.》, 《한번 쓰고 버리지 않겠다.》고 력설하고있습니다. 한마디로 청소년유권자들의 환심을 사보려고 갖은 오그랑수를 다 쓰고있는것입니다.

청소년들의 삶이 어찌되건 상관없이 기득권유지를 위해 정쟁만을 일삼던것들이 어느새 돌변하여 청소년들의 장래를 걱정해주는 선량한 정치인인것처럼 가살을 부려대고있으니 그야말로 뻔뻔스러움의 극치라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력대적으로 남조선의 그 어느 정당이나 온갖 화려한 청년《공약》들을 람발하였지만 그러한 《공약》들이 다 청년들을 기만하고 권력욕을 채우기 위한 꾀임수였다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입니다.

선거가 끝난 다음에는 부패정치, 반청년정치를 일삼아 젊은 세대들이 청춘의 꿈과 포부를 다 포기하고 눈물과 절망속에 살아가다 못해 나중에는 범죄의 길에 들어서게 만든것이 바로 남조선의 정치시정배들입니다.

산성화된 땅에서 온전한 수확을 기대할수 없음은 너무도 자명합니다. 마찬가지로 청소년들을 일개 《선거표》로밖에 보지 않는 너절한 정치인들이 있는 한 남조선청소년들의 장래는 어두울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이 《청년친화정당》의 냄새를 피우며 청소년들에게 추파를 던지는 정치시정배들에게 침을 뱉으며 썩은 정치판을 갈아엎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합니다.

지금까지 《뻔뻔스러움의 극치》, 이런 제목으로 단평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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