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Tongil Voice

황교안의 《종로출마계획》

Date: 19/02/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남조선의 광주시에서 살고있는 박창배주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황교안의 <종로출마계획>》

지난 7일 황교안이 긴급기자회견이라는것을 열고 종로출마를 발표하였다.

아다싶이 황교안은 지난 1월 3일 《국민이 원한다면 <험지>보다 더한 <험지>도 가겠다.》며 《수도권》출마를 시사하였었다.

하지만 그것이 그렇게 떡먹듯 쉽게 되는것은 아니다.

《정치초년생》인 황교안에게 있어서는 더욱더 아닌것이다. 황교안의 종로출마는 호박 쓰고 돼지굴로 들어가는것과 같기때문이다.

그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있다가 한달이 지난 최근에 와서야 종로출마를 공식 발표한것이다.

그러면 왜 황교안이 이런 어벌이 큰 《도전》을 하였겠는가.

그것은 저부터 사지판에 뛰여드는 《결단》을 보여 우선 당내의 반발을 눅잦히고 흔들리는 당대표직을 고수한 다음 나가서 반대파세력들을 제거하자는것이다.

황가가 《자한당》의 당대표가 되였을 때 한 일이란 민생을 볼모로 삼고 벌린 《롱성투쟁》과 《장외투쟁》을 비롯한 반《정부》집회밖에 없다.

《정치생둥이》의 이런 무지한 행태로 하여 민심은 《총선》을 보수세력의 심판장으로 만들겠다고 윽윽 벼르고있다.

이렇게 되자 홍준표를 비롯한 중진의원들속에서는 황가에 대한 비난이 터져나왔다.

결국 황가의 종로출마는 반대파들을 《험지》로 내몰아 깨끗이 제거하자는것이다. 이것이 바로 황교안의 속심이다.

이것이 바로 한달이 넘게 고심하며 생각해낸 황교안의 《종로출마계획》이다.

하기야 권력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심가가 바로 황교안인것이다.

어쨌든지간에 지금 흐르는 분위기로 보면 《종로출마계획》이 그대로 황가의 속심대로 이어지리라는것은 매우 불가능하다. 그것은 유권자들은 물론 보수세력내의 분위기가 벌써 황교안의 인간됨됨을 너무나도 잘 알고있기때문일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남조선의 광주시에서 살고있는 박창배주민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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