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Tongil Voice

정세악화를 초래하는 분별잃은 군사적망동

Date: 20/02/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조선반도의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와 안정은 온 민족의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에 역행하면서 조선반도의 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고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정세악화를 초래하는 분별잃은 군사적망동》, 이런 제목으로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와 본 방송기자가 나눈 대담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기자(1): 안녕하십니까.

연구사(2): 안녕하십니까.

1: 다 아시는것처럼 지금 남조선에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군부호전광들의 군사적망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어 각계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지 않습니까?

2: 예, 그렇습니다.

1: 그래서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이 반공화국군사적도발에 광분하고있는데 대해서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고싶어 오늘 이렇게 자리를 같이했습니다.

2: 예, 최근에만도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각종 무인기들의 추가도입에 대해 공공연히 떠들어대며 무력증강책동에 열을 올리는가 하면 침략적인 외세와 모의판을 벌려놓고 동족을 해칠 불순한 흉계까지 꾸몄습니다.

지난 1월 31일 군부호전세력들은 국방부청사에서 《공중무인체계추진평가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올해안에 중고도무인정찰기를 비롯한 16가지 종류의 무인기전력화를 추진하고 정보 및 지원분야, 야전시험평가 등을 위한 700여대의 상용무인기를 추가로 도입하겠다고 떠들어댔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년안에 고고도무인정찰기 《RQ-4》 3대를 도입하여 정찰비행대대 력량강화, 감시와 정찰, 타격기능을 수행하는 공중무인체계 및 영상자료수집과 전송, 조종과정 등의 모든 송수신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암호적용기준방안을 마련하고 보안지침을 더욱 구체화하겠다고 기염을 토했습니다. 뿐만아니라 국방부 장관 정경두는 최근 서울을 행각한 미국상전들과 만나 《한미간의 협력증진방안》을 론의한다, 《철통같은 련합방위태세》를 확립한다 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남조선군부의 위험천만한 동족대결흉심을 또다시 드러냈습니다.

1: 예, 이것이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적대행위이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고 정세를 긴장시키는 위험한 군사적망동이라는것은 두말할 여지가 없는것입니다.

2: 바로 그렇습니다. 력대로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벌려온 무력증강책동과 외세와의 공조놀음이 북과 남사이에 불신과 오해를 증대시키고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근본요인이였다는것은 지나온 북남관계사가 뚜렷이 실증해주고있습니다. 그런것으로 하여 지금껏 남조선에서 벌어진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들과 각종 형태의 무력증강책동들은 그 어느것이라 할것없이 온 겨레의 규탄과 저주의 대상이 되여왔던것입니다.

1: 예, 바로 이런 위험천만한 행위들이 오늘 또다시 남조선에서 로골적으로 벌어지고있으니 이것은 명백히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뻔뻔스럽게도 《평화》에 대해 력설하고있지 않습니까.

2: 물론입니다. 제반 현실은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야말로 온 민족의 요구와 념원에 역행하여 동족대결을 추구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전쟁세력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앞에서는 《평화》를 제창하고 뒤돌아앉아서는 침략전쟁준비와 무력증강책동에 광분하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이중적행태는 그 무엇으로써도 합리화될수 없는것입니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상대를 모르고 시대착오적인 대결망상에 사로잡혀 무분별하게 놀아대고있는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의 전쟁대결책동에 대해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것과 같은 자살망동이라고 규탄하고있습니다.

1: 예, 옳습니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저들의 군사적망동이 조선반도정세를 파국에로 몰아갈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더이상 대책없는 객기를 부리며 함부로 설쳐대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그럼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자고 합니다.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정세악화를 초래하는 분별잃은 군사적망동》, 이런 제목으로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와 본 방송기자가 나눈 대담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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