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사단에서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에 진입한 216사단에서 륜전기재출동식과 기공구, 마감건재품전시회가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공의 공업화, 현대화에서 기본은 건설설비와 기공구의 현대화입니다.》

사단정치부의 지도밑에 현장지휘부에서는 단위별경쟁분위기를 고조시켜 륜전기재와 기공구, 마감건재품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를 본때있게 내밀기 위한 작전을 짜고들었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앞두고 삼지연시 주변지구와 농장들에서 시공단위별로 진행된 출동식과 전시회에는 500여대의 화물자동차와 중기계가 나오고 560여종에 48만 180여점의 기공구, 480건의 앞선 기술혁신안이 전시되였다. 마감건재품전시회도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언제든지 만가동할수 있게

이번 출동식을 계기로 모든 단위에서는 륜전기재들의 기술상태를 개선하고 각종 수리공구와 극복기재를 충분히 갖추며 도색도 잘하는데 힘을 넣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성, 중앙기관려단의 모든 시공단위에서는 80여대의 륜전기재들의 수리정비를 잘하고 차바퀴도 새로 교체하였다.

백두산영웅청년려단 운수기동련대와 철길건설려단 량강도련대에서는 화물자동차들의 앞면에 격동적인 글발들을 붙이고 각종 중기계들도 새것처럼 수리정비하는 모범을 보이였다.

수도건설위원회에서 달려나온 일군들과 운전사들은 화물자동차의 수리정비와 함께 예비부속품을 충분히 갖추어 륜전기재들의 가동률을 부쩍 높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조선인민군 장일수소속부대와 618건설려단 자강도련대, 922건설려단 황해남도련대, 사단직속 도로련대에서도 건설의 기계화비중을 높일수 있는 유압식굴착기와 삽차 등을 출동시켜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에서 정면돌파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려는 혁명적의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적은 품으로 큰 실리를

사단적인 기공구전시회를 앞두고 모든 단위에서는 전문화, 규격화된 기공구를 충분히 갖추는 사업에 힘을 넣었다.

성, 중앙기관려단 1련대에서는 자체로 회전식모래채를 비롯한 능률적인 설비들과 기공구를 창안제작하여 건설물의 질보장에 크게 이바지할수 있게 하였다.

922건설려단 평양시련대와 황해남도련대 신원군대대에서는 건물공사에 효과있게 리용할수 있는 철근탐색기와 철근인장기, 1 000여개의 층막휘틀고정용철물, 목재가공용 기공구 등을 내놓아 참관자들의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철길건설려단 평안남도련대와 량강도련대, 618건설려단 자강도련대, 황해북도련대에서 내놓은 고압증기발생기와 자행식블로크성형기, 미장면검사기, 이동식계단휘틀, 미장면검사미장칼 등은 적은 품으로 공사의 속도와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는것으로 하여 참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백두산영웅청년려단 라선시대대와 성, 중앙기관련대, 함경남도련대, 남포시련대에서 내놓은 전문화된 기공구들과 능률적인 건설기계들도 단위시간동안에 공사속도를 높일수 있는것으로 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술혁신의 불길드높이

여러 시공단위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원가절약형의 앞선 기술혁신안들을 내놓아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를 힘있게 다그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조선인민군 김광철소속부대 장병들은 빛수감자동스위치와 수지건재를 자체로 손쉽게 만들수 있는 지구 등 10여건의 실용적인 기술혁신안들을 내놓아 사단적으로 널리 일반화할수 있게 하였다.

인민보안성련대와 철길건설려단 평안남도련대, 함경북도련대, 618건설려단 함경남도련대와 자강도련대, 922건설려단 라선시련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건설장주변에 흔한 재료로 경화촉진제와 방수제를 비롯한 여러가지 첨가제들을 개발하고 앞선 시공방법도 내놓아 건설비용을 극력 낮출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사단직속 체신련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과정에 지방자재를 효과있게 탐구리용하여 국산화된 건재를 자체로 만들어 쓸수 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지 않게 창안하였다.

백두전구에서 진행된 륜전기재출동식과 기공구, 마감건재품전시회는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를 힘있게 다그쳐나가려는 216사단의 전체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혁명적의지를 뚜렷이 과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