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농촌테제의 기치높이 올해 농업생산에서 전환을 일으키자

농사차비로 들끓는 협동전야

각지 농촌에서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농촌테제가 밝혀준 휘황한 길을 따라 우리 농촌이 전변되여온 나날들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면서 뜻깊은 올해 농사차비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농업전선이 년초부터 전례없이 앙양된 분위기로 들끓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새해 첫 지도사업으로 순천린비료공장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신 감격적인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２０１９년 농업부문총화회의가 진행되였다.

농업전선을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해준 당의 크나큰 믿음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산악같이 일떠세워 농사차비에서 혁신을 창조하게 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７기 제５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뼈속깊이 새긴 농업성과 각 도, 시, 군농업지도기관 그리고 농장의 일군들이 높은 목표를 세우고 분발해나섰다.

일군들은 지난해 불리한 기상기후가 계속된 조건에서도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는 전례없는 대풍을 마련한 비결이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은데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과학농사열풍을 더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이들은 종자문제를 기본으로 틀어쥐고 모든 영농공정을 과학농사제일주의로 일관시켜 진행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혁신적으로 통이 크게 하고있다.

지난해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른 평안북도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포전에 정보당 수십t의 거름과 ２t이상의 유기질복합비료를 내며 우렝이유기농법과 이른큰모재배방법을 널리 도입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당정책관철의 본보기적인 경험들을 계속 창조하고있는 강원도에서 도농업과학연구소와 원산남새연구분소를 개건한데 이어 다른 도들에서도 당의 뜻대로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을 튼튼히 꾸리기 위한 사업을 적극 밀고나가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을 과학농사의 주인으로 더 잘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진행되고있다.

각지에서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더욱 완성하여 흉풍을 모르는 농업생산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 맹렬히 벌어지고있다.

각 도, 시, 군과 농장의 일군들은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에서 관개용수해결을 시급하고도 사활적인 문제로 내세우고 물확보를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고있다.

황해남도에서는 곳곳에 침강정식우물을 만들고 물길보수와 확장, 중소하천바닥파기공사를 진행하면서 물원천을 대대적으로 찾아내고있다.

다른 도들에서도 관개용수해결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달라붙고있다.

각 도, 시, 군들에서는 농기계수리 및 부속품생산을 다그쳐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사회주의농촌테제의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협동벌들에서 뜨락또르들의 발동소리, 농사차비를 더욱 다그치고있는 농업근로자들의 힘찬 발걸음소리가 봄의 서곡인양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본사기자 김성철

-숙천군 백암농장에서-

본사기자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