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산림복구에 떨쳐나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산림조성과 보호에서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불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합니다.》

봄이 앞당겨 찾아온 지금은 계절적으로 산불이 쉽게 일어날수 있는 시기이다.그러므로 이 시기 산불을 미리막아 산림자원을 보호하는것은 산림조성에 못지 않게 중요한 사업으로 된다.

일단 산불이 일어나면 애써 조성한 산림자원이 순식간에 재더미로 변하게 되며 수십년동안 키워온 많은 거목을 잃어버리게 된다.이것은 산림자원이 줄어들고 인민경제발전에 적지 않은 지장을 주는것으로 된다.뿐만아니라 산불이 나면 그 후과를 가시는데 숱한 품이 들고 파괴된 생태환경을 복구하는데도 오랜 시일이 걸리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산림은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라는것을 자각하고 산불방지사업에 주인답게 참가하여야 한다.

도, 시, 군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한다.일군들은 아래단위들에 포치나 하고 강조하는 식으로가 아니라 현실에 나가 산불이 날수 있는 요소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즉시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

이미 세워진 산불감시체계가 은을 내도록 하여야 한다.

중앙산불방지지휘소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중앙산불방지지휘소에서는 산불감시정보봉사체계를 더욱 완비하며 산불과 관련한 자료들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제때에 해당 단위들에 통보해주어야 한다.해당 단위들에서는 그것을 받아 산불방지대책을 세우고 그 정형을 중앙산불방지지휘소에 보고해야 한다.

감시조직을 잘하고 산불을 일으킬수 있는 요인들을 철저히 장악하여 사전대책을 면밀히 세워야 한다.

산불감시에서 전망감시와 이동감시를 강화하는것이 중요하다.높은 곳에서 그리고 이동순회를 통해 산불위험개소들에 대한 감시를 항시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정보기술수단을 적극 리용하여 감시결과를 신속정확히 보고하여야 한다.

산림감독원, 산불감시원, 산림순시원들은 담당구역의 산들에 대한 순찰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사람들이 산에 들어갈 때 제정된 질서를 정확히 지키도록 감독통제사업도 드세게 하여야 한다.

림농복합경영지들에서 함부로 불놓이를 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전력선들에 대한 정상적인 점검보수사업, 고압선철탑과 전주대들에 감겨올라간 덩굴식물들의 줄기와 전기줄가까이에 있는 나무가지들의 자르기를 진행하여 사소한 산불발생요소도 사전에 없애버려야 한다.산불막이선을 다시 정리할것은 정리하고 새로 만들것은 만들어야 한다.

누구나 산불방지사업에 높은 공민적자각을 안고 떨쳐나서야 한다.

산불을 미리막기 위한 사업은 한두사람의 힘으로 할수 없으며 해당 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국한된 일이 아니다.이 땅에 사는 공민이라면 누구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도 제 살점처럼 여기고 산불을 막기 위한 사업에 헌신하여야 한다.

도, 시, 군들에서는 군중동원체계를 보다 완벽하게 세우고 불의의 정황에 신속히 대처할수 있게 필요한 물질기술적준비를 튼튼히 갖추어야 한다.일단 산불이 발생하면 즉시 끌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화기재와 수단을 마련해놓아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숭고한 애국심을 안고 나라의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오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