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Tongil Voice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Date: 28/03/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다음은 본 방송 황금희기자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지난해에 우리의 지면에는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고압전동기들을 훌륭히 개조한 안악군관개관리소의 경험이 실려 독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관개관리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정면돌파전에로 부른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이악한 투쟁을 벌려 종전보다 고압전동기개조시간을 줄이고 많은 전기와 자재를 절약할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창안도입하여 관개설비들의 능력과 가동률을 높일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성과속에는 언제나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열의를 불러일으키며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는 군인민회의 대의원인 지배인 안대용동무의 불타는 열정과 노력이 크게 깃들어있습니다.

지난 1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자자구구 되새겨보는 안대용동무의 생각은 깊어졌습니다.

(당에서는 농업전선을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하였다.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더욱 완성하여 흉풍을 모르는 농업생산토대를 마련할데 대한 당의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데서 우리가 맡고있는 몫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의 마음속에서는 한시바삐 이전보다 더 효률적인 고압전동기개조방법을 찾아야겠다는 결심이 굳어졌습니다.

물론 지난해에 고심어린 사색과 탐구, 수십차에 걸치는 시험과정을 통하여 고압전동기개조에서 성과를 이룩하였지만 설비들의 가동률을 원만히 보장하자면 더욱 분발해야 했습니다.

안대용동무는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의 협의회를 열고 고압전동기개조사업의 절박성을 이야기하였습니다.

그의 제기에 모두가 지지해나섰고 높은 목표가 세워졌습니다.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농업생산에 필요한 관개용수를 원만히 보장하면서도 많은 전기를 절약할수 있는 고압전동기개조사업을 당정책적요구로 받아들이고 분발하여 떨쳐나섰습니다.

안대용동무는 우선 전동기개조에서 중요한 요소인 권선소자를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 낼수 있는 방도를 찾아낼것을 결심하고 이를 위한 사업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갔습니다.

그는 기술자, 기능공들과 함께 밤을 새우기도 하고 전문단위의 기술자들을 찾아 먼길을 다녀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매일이다싶이 현장에서 새날을 맞군 하였지만 안대용동무는 힘들줄 몰랐습니다.

군의 농업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단위의 지배인으로, 대의원으로 내세워준 당의 신임과 인민들의 기대에 높은 사업성과로 보답하려는 각오는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낳는 샘이였습니다.

언제나 정확한 타산과 작전안을 가지고 앞장에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지배인의 일본새에 고무되여 기술자들과 종업원들은 난관앞에 조금도 동요하지 않고 적극 노력하였습니다.

이들은 짧은 기간에 베아링에 의한 로라식압착연신기를 창안도입함으로써 고압전동기개조시간을 단축하고 자재소요량도 줄이였습니다.

고압전동기개조사업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는 지배인 안대용동무의 헌신적인 노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관개관리소의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우리 지배인동지는 정말 일욕심많은 일군입니다. 지배인동지는 우리 관리소일군들에게 늘 말하군 합니다. 일군들의 역할에 따라 당정책의 운명이 좌우된다고.》

앉으나서나 당정책관철의 기수로서의 임무를 자각하고 당정책을 실천에 구현하기 위해 부단히 사색하고 불타는 열정을 바쳐가는 안대용동무.

그는 오늘도 이룩한 성과에 만족을 모르고 왕성한 사업의욕과 이신작칙의 일본새로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습니다.

지금까지 본 방송 황금희기자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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