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0, 2024
KCNA Tongil Voice

《승자는 없다!》

Date: 29/03/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지금 남조선의 보수세력내에서는 다가오는 이번 《국회의원선거》를 앞으로의 《대권》야욕실현의 발판으로 만들기 위한 개싸움질이 더욱더 로골화되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남조선의 서울시에서 살고있는 한상수주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승자는 없다!》

제노라하는 계파가 많아 가뜩이나 복잡한 보수적페세력안에서 《총선》을 앞두고 그 갈등이 더욱더 표면화되여 떠오르고있다.

그것은 희대의 《브로커》들, 특히 현재와 이전 당대표사이의 치렬한 밥그릇싸움을 놓고 보아도 잘 알수 있다.

그들이 권력야욕의 이발을 감추고 서로 으르렁거리는 뒤면에는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민생안전과 억울함을 풀어주는것이 아니라 《대권》의 더러운 목적을 달성하려는 흑심이 깔려있다.

보수라는 지붕밑에서 한 이불을 덮고 자지만 동상이몽하는 이들의 관계는 서로의 취약성을 들추어내서 기어코 물어메치고 깔고앉으려는 정치적적수관계이다.

지난해 2월 황교안이 《자한당》(《미래통합당》의 전신)의 대표로 된 이래 처음으로 시작한것이 바로 당내에서 자기 집안을 꾸리기 위한 일이였다.

하여 황교안은 당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당직에 자파인물들을 올려앉히여 당지도부를 완전히 장악하였다. 이것은 그대로 어떻게 하나 다시 《대권》에 도전해보려던 홍준표에게 큰 타격으로 되였다.

하지만 홍준표도 그대로 물러설 그렇게 나약한 야심가는 아니였다.

홍준표는 황가에 대한 불만을 당내에 야기시키기 위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에 대한 비난의 화살을 날리군 했다.

그 보편적사례가 바로 《장외투쟁》에 나선 황교안을 두고 《자랑스러울것이 없는 <5공검사>》,《과거에 얽매여있는 우파》, 《전두환군사<정권>시기의 공직자출신》이라고 한 발언이다.

황교안 역시 마찬가지이다.

황교안은 이에 대하여 잊지 않고 이번 《공천》에서 배제하는 등 뒤에서 《공천》관리위원회것들과 조작하여 홍준표를 골탕먹이는것으로 화답하였다.

홍준표는 권력야심을 채우기 위해 황교안에게 《협잡공천》의 불공정성과 불의를 바로잡아달라고 낮추 붙어보기도 하였지만 보기좋게 거부당하자 당에서 뛰쳐나가 무소속출마를 선언하였다. 그러면서도 《총선》에서 승리하면 당에 다시 들어가겠다는 여지는 남겨놓았다.

홍준표가 《총선》승리후 당에 다시 들어가겠다고 한 이말은 앞으로 진행하게 될 《총선》에서 《미통당》이 실패하는 경우 그 책임의 화살이 황교안에게로 날아갈것은 뻔할것이고 그러면 황교안이 당대표직에서 사퇴할것이 너무도 명백하다는 타산에서 비롯된것이라 하겠다.

이땅에서 이슈화되여가고 보수내에서 더 격렬하게 벌어지게 될 정치년장자와 정치초년생과의 대결, 승자는 과연 누구일가.

명백한 답은 민심을 잃은 적페무리들이 아무리 권모술수와 요술을 피워가며 서로 물고 뜯고 코등 터지는 싸움질을 해봐야 국민의 준엄한 심판밖에 없다는것이다.

승자는 없다! 이것이 보수적페무리들에게 주는 평범한 한 국민의 충고이다.

지금까지 남조선의 서울시에서 살고있는 한상수주민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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