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Tongil Voice

다심한 손길은 학생들의 책상에도

Date: 29/03/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속에 훌륭히 일떠선 위성과학자주택지구에 가면 후대들에 대한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이 어려있는 은정구역 위성초급중학교의 모습도 볼수 있습니다.

인공잔디가 주단마냥 펼쳐진 번듯한 운동장, 다기능화된 교실과 실험실습실들…

보기만 하여도 누구나의 감탄을 자아내는 이 학교의 교실마다에는 웃면끝에 책이나 원주필이 떨어지지 않게 턱을 댄 책상들이 놓여있습니다.

학생들이 리용하는 책상의 류다른 턱, 이 작은 세부에도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세심히 보살피시는 절세위인의 웅심깊은 사랑의 손길이 어려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다심한 손길은 학생들의 책상에도》, 이런 제목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대원수님들의 뜨거운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정히 받들어 대원수님들께서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던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며 그들에게 세상의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어야 합니다.》

주체103(2014)년 10월 어느날 완공된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성초급중학교에도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1층에 있는 어느 한 교실에 들리시였을 때였습니다.

교실에 들어서는 순간 일군들의 입에서는 찬탄의 목소리가 저도모르게 터져나왔습니다. 정면벽 칠판옆에 설치된 액정텔레비죤과 카메라 등 현대적인 설비들과 교구비품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교실은 참으로 훌륭하였습니다. 군인건설자들이 성의를 다하여 시공한 교실안에는 새로 만든 책걸상들도 가지런히 놓여있었습니다.

잠시 교실의 시공상태와 교구비품들을 만족한 눈길로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 책상으로 다가가시였습니다. 그러시고 한 일군에게 책상우에 원주필을 놓으라고 하시였습니다.

일군들이 그이의 의도를 몰라 서로 마주보고있을 때 그 일군이 원주필을 책상우에 놓았습니다.

이윽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책상웃판을 드시자 책상우의 원주필은 미끄러져 교실바닥에 떨어졌습니다.

보라고, 학생들이 서랍안의 책과 학용품을 꺼내느라고 웃판을 들면 책과 학용품이 떨어진다고 이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책상웃판의 앞부분에 턱을 지어주지 않았는데 턱을 지어주든가 아니면 홈을 파주어야 한다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책상우에 놓은 연필이나 원주필같은것이 조금만 다쳐도 바닥에 떨어질수 있다고 다정하신 음성으로 일군들을 깨우쳐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심한 헤아리심에 일군들은 머리를 숙이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늘 학생들과 같이 생활하는 교원들조차 이런 세부적인 문제까지는 생각지 못하였었습니다.

그날 일군들과 교원들 누구나 우리 후대들을 위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에 감동을 금치 못하며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사업에 심신을 다 바쳐갈 결의를 굳게 다지였습니다.

지금까지 《다심한 손길은 학생들의 책상에도》, 이런 제목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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