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Tongil Voice

자력으로 전진해가는 우리 공화국

Date: 30/03/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우리 공화국은 자주로 존엄높고 자립으로 굳건하며 자위로 강위력한 불패의 사회주의성새로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자력으로 전진해가는 우리 공화국》,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극악한 대내외적환경속에서 자립적발전로선과 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거창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활화산처럼 타번지고있습니다.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를 세상에서 으뜸가는 사회주의리상향, 산간문화도시의 전형으로 훌륭히 전변시키기 위한 3단계공사, 평양종합병원건설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 순천린비료공장건설, 단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하여 전국의 그 어디에서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 높이 발휘되고있습니다.

자력갱생.

이는 우리가 스스로 택한 자존의 길이며 폭풍도 맞받아나가야 하는 성스러운 투쟁의 길입니다.

하지만 바로 거기에 인생의 보람과 행복도 있고 국가의 존엄과 전략적지위도 있으며 민족의 만년미래가 담보되여있기에 우리는 한치의 드팀도 주저도 모르고 자력번영, 자력부강의 불변침로따라 힘차게 나가고있는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 우리앞에 봉착한 도전들은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았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그 어떤 곤난속에서도 세계의 억측들을 뒤집어엎고 새로운 전진과 비약을 끊임없이 이룩하였으며 이 땅우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위대한 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웠습니다.

이는 결코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며 또 하늘이 준 우연은 더욱더 아니였습니다.

그 모든 기적과 전진을 안아온 신비로운 힘은 조선혁명의 전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힘차게 투쟁해온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였습니다.

자립, 자력은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기초이고 원동력입니다.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위력이 장성강화되고있는 오늘날 자력갱생은 어제날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명줄로 되고있습니다.

한것은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서 존엄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으며 그것은 오직 자기의 힘으로만 지킬수 있기때문입니다.

온갖 강권과 전횡이 란무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제국주의자들에게 자주권을 무참히 롱락당한 여러 나라의 비극적운명은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은 강력한 국력에 의해 담보된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습니다.

국력강화를 외세에 의존하여 실현하려는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며 그 누구도 남이 잘되고 강해지는것을 절대로 바라지 않습니다.

지금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고 그 무슨 《한계》와 《불가능》, 《좌절》을 떠벌이며 온갖 악담과 모략선전에 미쳐날뛰지만 자력부강, 자력번영해갈 우리 인민의 혁명적신념과 의지만은 절대로 흐려놓을수도 꺾을수도 없습니다.

올해에도 우리의 전진과정에는 부단하고 집요한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수십년간 다져온 자립경제토대와 애국열의로 피끓는 인민대중의 창조적힘이 있기에 뚫지 못할 곤난도, 점령 못할 요새도 없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조국은 뜻깊은 올해에 정면돌파전에서의 자랑찬 승리를 력사의 페지에 금문자로 아로새길것입니다.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전도는 양양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지금까지 《자력으로 전진해가는 우리 공화국》,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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