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Tongil Voice

방역의 길에 새겨가는 헌신의 자욱

Date: 31/03/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다음은 《방역의 길에 새겨가는 헌신의 자욱》,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국가적인 초특급방역조치들을 더욱 철저히 취하고 엄격히 실시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정신을 받들고 평양시 중구역 련화종합진료소에서 전염병예방사업을 계속 강도높이 벌려나가고있습니다. 위생방역사업에서 말단치료예방단위인 진료소가 맡고있는 임무는 자못 큽니다. 국가적인 비상방역체계가 세워진 즉시 이곳 진료소에서는 방역사업에 필요한 소독수를 자체로 생산보장할 높은 목표를 세우고 7500ppm이상의 활성높은 소독수를 제조하는 공정을 새롭게 구축해놓았습니다. 소독수생산공정을 담당한 김경옥동무는 담당지역의 방역사업에 필요한 소독수를 어떤 일이 있어도 생산보장할 일념안고 밤낮이 따로없이 긴장한 전투를 벌리였습니다. 소독수생산에서 없어서는 안될 소금을 비롯한 원료를 자체로 해결하면서 아글타글 애쓰는 진료소일군들과 호담당의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동된 구역의 일군들이 물심량면으로 도와나섰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소독수는 담당지역 주민세대들과 기관, 기업소들에 공급되고있습니다. 이곳 의료일군들의 노력은 이에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담당지역에서 사소한 이상징후라도 나타날세라 늘 왕진가방을 메고 주민세대들을 찾고찾으며 자신들의 정성을 다 기울이였습니다. 하루검병검진을 마치고 밤이 깊어서야 퇴근길에 오르군 한 리금주, 김경희동무를 비롯한 호담당의사들, 이들의 검병검진정형을 보고받고 제기된 문제들을 그날로 대책하군 한 김옥진동무를 비롯한 의료일군들…

그야말로 온 진료소가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방역사업에 총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악성전염병의 전파방지를 위한 방역의 길에 새겨가는 헌신의 자욱, 여기에는 주민들을 친혈육, 친형제처럼 여기며 사랑과 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이곳 의료일군들의 깨끗한 량심과 지극한 인간애가 비껴있는것입니다.

지금까지 《방역의 길에 새겨가는 헌신의 자욱》,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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