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전파방지사업 중앙지도소조가 3월 30일 회의를 소집하고 응급조치와 정상적인 방역을 호상 결합시키며 방역책략과 대응조치를 제때에 완비하고 무증상감염자들에 대한 방역사업을 더욱 잘해나갈데 대해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중증환자들에 대한 치료와 퇴원자들에 대한 격리 및 관찰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모든 입국자들에 대한 핵산검사를 진행하여 외부로부터의 전염병류입을 막을데 대한 문제, 무증상감염자들에 대한 감시 및 검사, 등록, 격리, 치료에 특별한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국가이민관리국은 출입국자들이 집단격리규정을 위반하는 경우 해당 기관에 넘겨 법대로 처리할것이라고 밝혔다.

30일 24시현재 이 나라에서는 전염성페염환자 2 161명(그중 중증환자 528명), 퇴원자 7만 6 052명, 사망자 3 305명으로서 확진자는 도합 8만 1 518명에 이르렀다. 중국경외로부터 들어온 확진자는 771명이라고 한다.

같은 날 로씨야수상 미하일 미슈스찐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를 막기 위한 투쟁에서 정부의 기본과제가 방역사업을 선행하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방역조치의 준수과정을 엄격히 통제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전염병의 류입을 막을것을 신형코로나비루스침습 및 전파방지본부에 지시하였다.

또한 비루스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추가제한조치를 실시하는 문제를 연구해볼것을 주지사들에게 지시하였다.

이에 따라 이르꾸쯔크주와 아르한겔스크주 등 16개 지역이 전염병전파방지를 위한 자체격리제도를 실시하였다.

30일현재 이 나라에서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는 1 836명, 사망자수는 9명에 달하였다. 그중 1 226명의 감염자가 모스크바에 있다.

전국적으로 약 73만 7 000명의 주민들이 격리되여 의학적감시를 받고있다.

한편 윁남정부는 4월 15일까지 모든 비행기들의 입국을 금지하며 국내에서의 비행기운행을 제한하기로 결정하였다.

모든 공원과 유희장들에 대한 페쇄조치를 실시한 이란정부는 현 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방역사업에 합세할것을 주민들에게 호소하였다.

까자흐스딴정부도 누르-쑬딴시와 알마띠시에만 실시하였던 격리조치를 전국적범위에로 확대하였다.

아제르바이쟌에서 31일부터 주민들의 외출이 금지되였으며 끼르기즈스딴에서는 4월 8일부터 학생들에 대한 원격교육이 실시된다고 한다.

나이제리아대통령은 30일부터 2주일간 아부쟈와 라고스에서 모든 인원류동과 활동을 중지할것을 지시하였으며 모잠비끄대통령도 30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최근에 귀국하였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모든 공민들에게 의무적으로 격리될것을 요구하였다.

그루지야정부가 31일부터 전국적인 격리조치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지하철도를 비롯한 운수수단들의 운행이 금지되며 야간통행금지조치가 실시된다.

벌가리아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공공장소들에서 의료용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데 대한 지시문이 발표되였으며 그 요구를 준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벌금을 물리도록 하는 조치가 취해졌다.

쯔르나고라정부가 30일부터 통행금지시간을 정하고 주민들의 외출을 제한하였으며 핀란드정부는 이미 취해진 전염병방역조치들을 5월 13일까지 1개월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