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Tongil Voice

죄악의 력사를 되풀이하는 망동

Date: 03/04/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시사해설입니다.

이 시간에는 《죄악의 력사를 되풀이하는 망동》,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3월 29일 김종인이 보수적페당의 우두머리인 황교안으로부터 《총괄선거대책위원장》직을 넘겨받자마자 《비상경제대책》이라는 명판을 걸고 기자회견을 벌려놓았습니다.

여기에서 김종인은 현 당국의 경제정책을 비난하면서 《미래통합당》을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만들겠으니 자기가 《포용》하는 정당에 투표하라고 력설하였습니다.

요약하면 김종인이 맡아나선 《미래통합당》이 《국회》에 대거 《입성》하면 파국에 처한 남조선경제가 풀릴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낯색하나 달리하지 않고 남조선인민들을 로골적으로 기만우롱했다고 말하기에 앞서 그 궤변이 실로 어이없습니다.

김종인으로 말하면 지난 2012년 《대선》 때 보수적페당에서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장 겸 경제민주화 단장》을 하면서 《경제민주화공약》을 고안했던 자입니다. 당시 박근혜역도는 그가 제공한 얼치기《공약》으로 남조선인민들을 속여넘김으로써 권력의 자리를 간신히 차지할수 있었습니다.

하다면 그가 꾸며낸 《경제민주화공약》과 그것으로 열겠다던 《국민행복시대》가 과연 현실성이 있었는가 따져묻지 않을수 없습니다.

다 알고있는바와 같이 박근혜가 집권한 초시기에 벌써 《경제민주화공약》은 바람처럼 사라져버렸고 남조선에는 《국민불행시대》, 《민생도탄시대》가 도래했던것입니다.

얼마나 경제와 민생이 도탄에 빠졌으면 당시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일찌감치 접고 사랑과 결혼, 해산을 포기하는 《3포세대》로 전락되였겠습니까.

당시 남조선청년들이 내집마련과 인간관계마저 포기한 《3포, 5포세대》, 스스로 모든것을 다 포기한 《N포세대》로 더욱 궁지에 몰려 줄줄이 자살의 길에 나섰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 시기 《삶포세대》와 《헬조선》, 《불지옥》 등의 별의별 해괴한 신조어가 무리로 쏟아져나온데 대해 김종인은 부인하지 못할것입니다.

김종인이 제창한 《경제민주화》, 《국민행복》이라는것이 전혀 현실성이 없는 빛좋은 개살구였으며 오직 박근혜의 당선을 위해 내든 민심기만용 간판이였다는것이 증명되였습니다.

보수적페당은 원체 《경제민주화》를 실현할수 없는 당입니다.

재벌들을 주요지지기반으로 하고 정경유착을 생리로 하는 적페당은 재벌에 의한 경제지배구조의 고착을 우선시하고있습니다. 따라서 그 개혁을 필수적전제로 하는 《경제민주화》에는 관심이 있을수 없는것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김종인은 리명박의 《친재벌정책》으로 일반대중의 생활고가 극심해지면서 《경제민주화》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요구가 첨예한 사회적문제로 전면에 대두한 점을 교묘하게 악용하여 권력욕에 환장한 박근혜에게 《경제민주화공약》을 쥐여주어 당선되게 했습니다.

명백히 말하여 김종인은 초불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감옥귀신이 된 천하악녀를 《대통령》으로 천거하는데 단단히 한몫한 자로서 마땅히 남조선인민들앞에 무릎꿇고 빌어야 할 죄인입니다.

박근혜가 집권한것으로 하여 남조선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아까운 목숨들을 잃었는지 김종인이 결코 모르지 않을것입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경제학자인체하며 민심을 기만하려 하니 그야말로 후안무치하다고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김종인은 《경제정당》에 대한 선전이 남조선인민들에게 먹혀들것이라고 타산하고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COVID-19》사태로 민생과 경제가 악화되고있는 기회를 틈 타 어제날에 해먹던 본새대로 역스러운 《경제정당》소리를 늘어놓고있는것입니다.

실로 경악할 노릇이 아닐수 없습니다.

지금껏 남조선의 경제를 체계적으로 도륙내고 민생을 도탄에 빠뜨리는데 책임이 있는 《미래통합당》것들을 밀어주는 김종인의 망동은 죄악의 력사를 되풀이하려는 추악한 짓이자 권력에 환장한 로구의 정체만을 더욱 드러내는것으로 될뿐입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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