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Tongil Voice

《초년생》과 《년장자》간의 주먹총질(2)

Date: 06/04/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남조선의 《미래통합당》대표 황교안과 《공천》에 반발하여 당을 뛰쳐나간 홍준표사이에 벌어지는 심술기어린 행악질이 날이 갈수록 더욱 격렬해지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전 시간에 이어 《<초년생>과 <년장자>간의 주먹총질》, 이런 제목으로 만평을 계속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분입니다.

홍준표의 행악질에 힘을 얻은 당내의 《수난자》들은 저저마다 황교안에게 대들었고 당을 뛰쳐나가는 홍준표의 뒤를 따라나섰습니다.

자기가 강행한 《공천》이 당내 정치적적수들의 기를 꺾어놓을것이라고 타산했지만 그렇듯 적수들이 강경고압적으로 나올것이라는데 대해 황교안은 예견하지 못했습니다.

장차 종로구에서 처참한 꼴을 당하면 《공천》탈락자들이 복당하여 벼르던 칼을 일제히 들고 복수하자고 달려들것인즉 그것이 두려웠습니다.

하여 황교안은 탈당세력을 설복하는데 달라붙었습니다.

《살륙전쟁》을 벌리던 때가 언제인가싶게 황교안은 《마음어진 사람》으로 둔갑하고서는 《수난자》들에게 《분렬되면 다 죽는다.》, 《대승적인 판단을 해달라.》고 회유했습니다.

홍준표를 비롯한 권력야심가들은 너무도 어처구니없어 《갈팡질팡하는 황교안을 보고 투표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속고 배신당하고 밀려났지만 앞으로 엎음갚음을 해주마.》하고 황교안을 향해 주먹총질을 계속 해대였습니다.

약이 오를대로 오른 황교안은 무소속출마자들에게 《영구복당불허》라는 그 무슨 《강력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는 한편 그를 돕는 당원에게도 중징계처벌을 내리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검정개 돼지 흉보는 식으로 서로 주먹총질을 해대는 홍준표와 황교안의 싸움질은 정말 갈수록 가관입니다.

일신의 부귀와 권력욕에 환장한자들이 먹이감을 놓고 격렬하게 벌리는 추악한 개싸움질을 지켜볼수록 갈마드는 생각은 내쫓은 놈이나 내쫓긴 놈이나 신통히도 권력에 미친 시정배이기는 매한가지라는것입니다.

이런자들의 눈에 도탄에 빠진 민생이 보일리 있겠습니까.

《정치초년생》과 《정치년장자》간의 격렬한 주먹총질은 권력쟁탈전에 혈안이 된 보수적페세력들의 너절한 면면을 여지없이 드러내보이고있습니다.

남조선민심이 정치패륜아들의 더러운 추태에 침을 뱉으며 《미래통합당》의 종말이 다가왔다고 평가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입니다.

보수적페세력들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남조선의 썩은 정치풍토는 더욱 부패되고 민심이 바라는 새 정치, 새 생활도 이루어질수 없음은 너무도 명백합니다.

지금까지 두회분에 걸쳐 《<초년생>과 <년장자>간의 주먹총질》, 이런 제목으로 만평을 전부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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